남해군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 등록 2025.01.02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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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피어난 정성, 마음을 잇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30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2024년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손뜨개 재능기부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일반 자원봉사자 및 군내 자원봉사 단체에 소속된 개인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손으로 뜬 사랑의 목도리 총 127개를 완성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목도리와 발크림, 건강즙이 담긴 온기 꾸러미가 시설이용자 127명에게 전달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봉사자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따뜻한 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행임 기자 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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