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2일 ㈜바이저 송미란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사)경남중소기업 대상수상기업 협의회 이취임식을 통해 6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송미란 대표는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가야글로벌센터에 지정기탁함으로써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1996년부터 매년 1회씩 기술, 경영, 벤처, 수출, 여성기업 등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202개사가 수상영예를 안았으며, ㈜바이저는 2010년에 수상한 바 있다.
송미란 대표는 “취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행복 도시 김해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