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시민 목소리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23일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정담회를 개최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데 뜻을 모았다.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과 기관이 힘 모아 사회적 약자를 모두 아우르는 여성친화도시로 변화 중에 있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여성단체 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각 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격려와 지원의 뜻을 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행사에서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성과 여성 모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더 큰 축제의 장으로 열리기 위해 시민 참여형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제안하고 여성단체협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정신으로 함께 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공감한다. 여성단체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음으로 시너지를 내고 협력으로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약 1,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까치봉사회, 정겨운 마을회, 배소나, 희나람, 정숙C예술기획, 생활개선회 등 9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