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9일 하동향교 명륜당에서 전교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온 향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유림과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제46대 박명환 전교가 이임하고, 제47대 최삼용 전교가 새롭게 취임했다.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림과 향교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이임 전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신임 전교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명환 전교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하동향교 발전과 유교문화 계승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하동향교가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전교는 재임 기간 향교 운영의 안정화와 전통문화 보존에 힘쓰며 지역 유림 간 화합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최삼용 전교는 취임사에서 “전통을 바탕으로 시대와 소통하는 향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유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청소년 인성교육과 유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동군은 하동향교가 지역의 전통과 정신을 지켜온 소중한 자산인 만큼, 전통문화 계승의 중심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하동향교는 이번 전교 이·취임식을 계기로 전통 유교문화의 계승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