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함안문화원이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함안군의 후원으로 열린 제2회 경남도민 문화의 달 문화한마당 행사가 지난 17일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경남문화 이미지 확산을 통해 도민 화합을 도모하고 경남 20개 문화원 가족과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에는 경남도민 문화의 달을 기념해 문화예술발전 공로자(각 문화원 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함안문화원 홍선자 사무국장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문화동아리 경연에서 산청문화원 산청매구보존회가 으뜸상을, 마산문화원 우리소리실버봉사단이 버금상을, 함안문화원 힐링난타와 진주문화원 불교무용이 보람상을 수상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환영사에서 “도내 지방문화원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행사가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실현하고 자율성을 확립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이한 말이산고분군에도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에서는 18일 군수실에서 평생학습활동가와 2024 한마당 대축제 청년존 부스 운영 청년들이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는 2021년도에 양성 과정에 참여한 활동가 10여 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지역 평생 학습 활성화와 자발적 학습 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지원,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생학습축제에서 음료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2024 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청년존에서 체험, 음식판매 등 부스를 운영한 청년네트워크, 낯가림, 바르게살기 청년회의 청년들도 100만 원의 수익금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청년들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멋진 청년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2024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평생학습활동가와 청년네트워크 등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이다. 이렇게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8일 정촌면 화개리에 13홀 규모로 조성된‘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경남도의원, 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및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3500㎡에 13홀 규모의 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은 9홀과 연습 4홀로 구성되어 총 13홀이며, 코스(13홀) 길이는 850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고,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파고라 및 휴게실도 마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남부권에 조성된 정촌 죽봉 파크골프장을 통해 현재 포화상태인 파크골프장 인원을 분산하고, 신규 코스 조성으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18일, 하동군이 경남 최초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그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개발·지원하는 복합 시설이다. 하동군은 2022년 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지난해 11월 29일 ‘하동군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올해 10월, 마침내 개소를 알리며 장애인복지의 컨트롤타워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하여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장애인복지 정책 개발 및 장애인 자립·재활 지원, 시설·단체 종사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스톱 종합민원 상담 창구, 여성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등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군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설·단체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보안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인정보 보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천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의하는 개인정보 취급’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취급의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절차, △개인정보 침해사건 등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3년부터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청년친화도시 경남도 평가에서 김해시와 함께 상위 2개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 기본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한 후,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전국 3개 지자체가 최종 선발된다. 거창군은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청년실태조사, 정책아이디어 공모,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한 응원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청년과 거창의 동반 성장을 상징하는 통합브랜드 ‘창창(昌昌)한 미래’를 새롭게 개발하여 거창군의 청년정책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군은 민선 7기부터 청년정책에 선제적으로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도내 유일의 청년 인구 순유입 1위, 합계출산율 1.02명, 청년정책 관심도 1위, 도내 군부 청년인구(비율)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7관왕을 달성하며 청년의 미래가 보이는 ‘창창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한 귀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와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우수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산청 동의보감촌 일대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견학에는 2023년 자원봉사자 관련 수상자와 자원봉사 단체에서 추천한 봉사자, 그리고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 의료와 전통 한약재 체험, 한방 족욕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으며,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선진지 견학에 참석한 한 우수 자원봉사자는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시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작년에는 자원봉사상을 받고, 올해는 선진지 견학까지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함께한 우수 자원봉사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질 높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7일 제이스퀘어 호텔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및 분과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의 공감·소통 능력과 소통 기술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게임을 통한 의사소통과 2부 소통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루어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조율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양원선 데일 카네기 코리아 전문위원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양 전문위원은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넘어, 신뢰를 쌓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은 5개 분과별(행복한시민·건강한사회·경제활성화·도농발전·찾고싶은진주)로 소통 결과를 공유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근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7일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포컬포인트(focal point)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흐사의 이브라힘 알슈바이트(Ibrahim Alshubaith), 태국 수코타이의 위티야 피퉁나푸(Witiya Pittungnapoo), 멕시코 산크리스토발의 아이작 코르데로(Isaac Cordero) 등 3개국의 포컬포인트가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 민속예술과 공예 분야에서 세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장도시로서 진주시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이 같은 교류는 진주시가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에 각국의 포컬포인트들을 초청함으로써 성사되었다. 방문기간 동안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위원장 주재로 세 차례의 회의가 열려, 전 세계 포컬포인트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공예 및 민속예술 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새농민회 하동군지회 회원 자제들과 김해장유농협 임직원이 17일, 하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새농민회 측은 250만 원을, 장유농협 측은 4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장유농협은 하동군의 화개악양 농협과 상호기부한 것이다. 이날 새농민회 양재민 부회장과 장호봉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유농협 김육수 상임이사, 정영철 김해 지부장도 함께 하동을 찾아 지속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하동군 측에서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이 대표로 참석해 두 기관을 맞이했다. 하승철 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은 농민들의 생산력 향상과 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제도이다.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와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