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1월 13일,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제3대 대표이사를 임명했으며, 향후 2년간 재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홍태용 시장은 “사회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시기에 전문성과 행정능력을 모두 겸비한 임주택 대표이사 임용으로 `더 큰 나눔과 실천`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및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한 임주택 대표이사는 1991년 동상동에서의 공직을 시작으로 김해시 생활안정과장, 복지국장 등을 거쳐 33년간 공직에 몸담아 온 전문가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를 넘어 지역 내 복지시설, 기업, 단체와 협력하여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김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행복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표이사 취임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기관 현장 방문을 통해 현안 업무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해시복지재단은 2014년 4월 설립된 지방 공공기관으로 12개의 시설을 운영하며 노인, 장애인, 청소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2,2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명절 위로금을 월 5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헌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으로서 국가보훈관계 법령의 적용대상자가 되어 예우 및 지원을 받는 사람으로,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조금 더 풍성하고 알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 설과 추석 명절에 3만원씩 지급해 오던 명절 위로금을 올해부터는 5만원으로 인상 지급키로 했다. 또한, 시는 매월 명예수당(7만원~27만원)과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1회 30만원,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시)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으로 약 40억원을 확보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명절 위로금 인상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정과 기쁨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시민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위한 읍면동 방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 시정계획 전달을 넘어 밀양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많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정 현안 설명, 2024년도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동 현안(건의 사항) 소개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읍면동 방문이 시민들과 밀양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이 진정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방문은 △13일 삼랑진읍, 상남면, 가곡동 △14일 하남읍, 초동면 △16일 무안면, 청도면, 내이동 △17일 부북면, 상동면, 단장면 △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가 도약과 비상의 출범 3주년을 맞았다. 2024년은 특례시 내실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2025년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창원특례시의 지위 유지를 위한 굳히기에 들어가는 해가 될 전망이다. 창원특례시, 그간의 성과 2022년 창원특례시가 되면서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광역시급으로 상향되어 복지급여 혜택을 받는 시민이 늘어나고, 소방안전교부세가 대폭 증액되어 소방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 특례사무로 10건의 기능과 143개의 단위사무(△지방관리무역항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에서의 공유수면관리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산지전용허가 등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등 △관광특구 지정 및 관리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및 협의 권한 △지방세 체납자 출국 금지 요청 사무)를 이양받아 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사업과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되어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었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방관리무역항(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창원시 체불임금 해소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창원시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체불액은 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231억 원 대비 25.1% 증가했다. 시는 시청 지역경제과, 각 구청 경제교통과와 함께 체불임금 해소 지원반을 꾸려 고용노동부 임금체불 집중단속 기간에 체불노동자가 권리구제 받을 수 있도록 체불임금 신고절차 및 생활안정제도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한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담창구 ‘노동포털’ 및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는 전용전화를 개설했고 근로복지공단은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하여 체불임금 대지급금제도, 체불노동자 생계비 융자제도,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우리 지역경제를 이끄는 노동자가 체불임금 없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청산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설 민생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에 7,713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30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올 한 해 전체 예산의 41%에 달하는 큰 규모이다. 분야별로 기초생활보장 1,511억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지원 755억원, 보육 2,172억원, 가족·여성 344억원, 노인·청소년 2,438억원, 노동·보훈 122억원, 사회복지일반 371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복지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부권을 아우르는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건강한 자립의 삶을 실현하는 자활근로사업 ▲노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및 기능 보강, 김해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확대 ▲아동이 행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획득 ▲2018년부터 추진해온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 10월 완공, 경남 유일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경남도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등이 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축하금(첫째·둘째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돌봄복지, 농업, 문화관광, 특화경제 발전, 생활환경 개선 등 5대 핵심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밀양시는 2025년 본예산을 1조 842억원으로 편성하며 3년 연속 1조원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이뤄낸 결실이다. 민선8기 제9대 시정 출범 이후 약 9개월간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밀양아리랑의 도 무형유산 지정,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었다. 특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은 본격적인 도약의 해가 될 전망이다. 안 시장이 제시한 핵심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3월 개원 예정인 진로교육원과 24시간 통합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역점 과제를 공유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 발표에 앞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질서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경쟁 심화 등 대외 여건과 최근 국내 정국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 고조, 내수 침체 장기화 우려 등 대내 환경을 설명하며, 현재 상황이 각종 변수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격변의 시기임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위기와 기회가 복잡하게 뒤섞인 이런 시기일수록 능동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며, “현 상황에 기민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하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그간 다져 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정 전 분야의 성과를 본격 창출확산해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2025년 창원시는 ▲5대 시정 전략 성과 실현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 ▲현안사업 정상 궤도 안착 ▲재정조직업무 행정혁신이라는 4대 전략 실행에 전력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제3기 양산시 옴부즈만이 8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양산시 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경상남도 최초로 2015년에 구성됐으며, 1, 2기 운영을 거친 후 지난해 12월 5일 제3기 옴부즈만이 구성돼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 구성으로는 상근 옴부즈만에 한상철 전 양산경찰서장, 비상근 옴부즈만에는 김용기 전 양산시 환경녹지국장, 박문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박주혁 서민구제시민연대 자문위원, 박윤명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손하섭 전 한얼고등학교 교장 등 총 6명이다. 이번 제1차 양산시 옴부즈만 회의 개최를 통해 2025년도 운영 계획과 옴부즈만 회의 정례화, 자체 안건 발굴 노력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 제3기 양산시 옴부즈만에 접수된 고충민원 안건에 대해서 민원이 발생하게 된 경위, 민원 내용과 관련된 법령 등에 대해서 검토한 후 추후 처리 방향에 대해서 심도있게 검토했다. 한상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양산인 웅상 4개동에 대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덕계동, 평산동, 서창동, 소주동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나동연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관계공무원, 통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정보고를 통해 회야강 르네상스, 웅상 리뉴얼 관련 사업 등 동부양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각종 민원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웅상 4개동 간담회에서는 △덕계신시가지~웅상대로 연결 덕계도시계획도로 재추진 △평산먹자골목 임시공영주차장 설치 요청 △천성리버타운 단지 진입로 도로 등 정비 요청 △웅상문예원에서 당촌교까지의 회야강 산책로 연장 설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과 요구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산시는 이번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민원과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현실 가능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