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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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사상구, 2025년 제1회‘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사업 추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사상구보훈회관에서 부산보훈병원,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상구보건소와 함께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사업은 사상구 보훈 가족의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 영양, 의료, 복지, 돌봄 등 5개 영역에서 개인별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에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사상구 보훈 가족의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 체크는 물론 우울증 척도 검사, 치매 검사, 구강 관리 교육, 연하작업치료 및 집중력 증진 프로그램 등 노후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검사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보훈병원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훈헬스케어 TF팀이 매월 보훈회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 ▲건강식단, 질환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방법 지도 ▲원스톱 의료 지원 연계, 검사비 지원 ▲개인별 맞춤형 보훈서비스 안내, 지역사회자원 연계 ▲만성질환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한 케어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사상구청 복지기획팀과 보훈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으로 구성된 사업추진팀은 전반적인 사업을 계획, 모니터링 및 지원한다.

 

지난 달에 사상구는 부산보훈병원, 사상구보훈단체협의회와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도시 사상과 함께 생활 속에서 보훈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