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성북구 20개 동 구석구석발굴단 119명이 11월 한 달 동안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한파 대비 집중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성북구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매월 상시 활동중인 구석구석발굴단은 폭염 및 한파 시기에 월 2회 동을 순회하며 집중적인 발굴 활동을 펼친다. 주로 주택가 우편함, 문고리를 활용하여 복지 도움․상담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역 내 부동산, 편의점, 미용실과 같이 주민과 직접적 교류가 있는 가게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숨어있는 사각지대까지 섬세한 손길을 뻗친다.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 활동이 가능한 주민으로 구성된 구석구석발굴단은 지난 2년간 20개 동에서 총 473회 활동, 84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구석구석발굴단뿐만 아니라 동별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한파 대비 취약계층 가구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 배부, ▲돌봄 SOS서비스 사업 홍보 등 캠페인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한 구석구석발굴단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이웃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북구가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와 함께 지난달 26일, 28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우수사례공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우수사례공유회는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민간 사례관리 수행기관 복지현장 실무자가 다 함께 모인 자리였다. 특히 동주민세터 사례관리사업 총괄 담당, 성북·종암경찰서 학대예방전문경찰관,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서울금융상담센터 등 복지현장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실무자까지 총 21개소 5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사업 담당자가 민·관·경 사례관리 우수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공공부분 사례관리의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내실화를 도모할 방향과 공공부문 사례관리 운영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일 지역 순찰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내 지역 지킴이 활동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진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서구 내 지역 지킴이 활동우수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로 안전 확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불법 주정차 신고 등 안전 위해요인과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신고한 20개 동별 주민 1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구는 행정력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안전사각지대까지 촘촘하게 살피기 위해 ‘우리동네 안전파수꾼, 내 지역 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개동에서 268명이 활동 중이며, 총 8,385건의 실적을 올려 2024년 서울시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에서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청소년 딥페이크(Deep Fake, 첨단 조작기술)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딥페이크 허위 합성물 제작 및 유포’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는 게시물을 SNS에 올린 뒤 2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성헌 구청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영상물은 명백한 범죄입니다’란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딥페이크 범죄행위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음 참여자로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조재광 서대문경찰서장을 지명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 11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파트 단지별 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방향과 지원계획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29일 오후 3시부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는 퓨전 국악 그룹 ‘비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4년도 사업참여 우수단지(아파트 테마 페스티벌 개최 – 아크로리버하임 등 8개 단지)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지별 특색있는 축제를 선보이는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 9회 개최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 81회 운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550여 명 수료 등 올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다(多)상담 버스 운영을 비롯한 신규사업 발굴 등 내년도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아크로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4년 12월 3일 마포구청에서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동교동 사저의 보존과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김대중재단 관계자와 유족, 법률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사저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보존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교동 사저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상징적 공간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구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2024년 11월 12일에 서울특별시 문화유산보존과로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2024년 11월 20일에는 사저 인근 도로를 ‘김대중길’로 명명하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구는 사저를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며, 이번 회의를 통해 보존 사업의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교동 사저는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이념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12월 6일 18시까지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는 구민의 생계 안정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우리동네 환경보안관과 디지털 민원 안내 도우미, 독거노인 건강도우미, 폐기물 자원관리사, 하천 환경정비 등 11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개월 20일이며, 주 5일을 근무한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하루 6시간 근무 시 일급 61,000원을 받게 되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근무 시 31,000원을 받는다. 이 밖에도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부대 경비 등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자는 사업 시작일인 2025년 1월 10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마포구민이며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이고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등 동의서, 구직확인증 등 필요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재산과 가구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봉구 지역 내에서 김장 나눔 봉사로 온정을 전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 초부터 지역 각계각층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27일 도봉구청에서 사회복지기관연합 김장김치 배분식이 열렸다. 이날 김장김치 4,165kg은 동절기 취약계층 883가구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는 사회복지기관연합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앞서 도봉구 사회복지기관들은 김장김치 마련에 필요한 기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 도봉구청 잔디광장에서 사회복지기관 연합 바자회를 개최했다. 종교단체에서도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도봉구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서원암은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서원암 신도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도봉구 기동대와 함께 김장김치 21,000포기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다. 주민들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11월 7일 창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이날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29세대와 경로당 9개소에 전달했다. 또 같은 달 20일 방학1동 자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책대상·국회국토교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자리로,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 강북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노후화와 관리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각종 생활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채용한 빌라관리사무소 매니저가 각 사업구역을 순회하며 청소, 안전순찰, 시설유지, 주차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번1동 694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입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무려 9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번1동 시범구역 운영의 성과에 힘입어, 구는 올해 7월 빌라관리사무소 2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5일 제4기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위촉하고, 구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적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균형있는 발전과 여성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2022년 12월 위촉한 기존 단원 48명을 포함하여 이번에 38명을 새롭게 위촉해, 제4기 구민참여단은 총 8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간 구민참여단은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전문가로서, ▲도시공간·환경 ▲일·돌봄 ▲안전·건강 ▲홍보·소통·문화 분과에 속해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의견 수렴, 모니터링 활동 등 실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사항과 성별 불균형 요소들을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발굴하여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신규 시책과 정책 방향을 행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