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공룡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개관 20년 만에 첨단융합형 전시환경을 갖춘 체험형 스마트박물관으로 전면 리모델링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현대적 박물관(과학문화시설)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룡의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과학적 가치와 생태적 특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적인 콘텐츠가 마련된다. 고성공룡박물관, 20년의 역사와 함께 재도약 준비 2004년 개관한 고성공룡박물관은 지난 20년 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룡 테마 과학문화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고성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한계에 따른 세대 변화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박물관을 ‘살아 숨 쉬는 공룡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하나로컨벤션에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온라인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 “시민패널과의 만남”을 개최하며, 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 참여를 더욱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1년간의 소통할거제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거제시장과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시민들은 자신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됐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거제시장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실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감하는 시정을 이어나가겠다”며 시정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소통할거제는 현재 2천여 명의 시민패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책제안부터 설문조사까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가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상정한 25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일 열린 제258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거제시의회는 재적의원 16명 중 9명이 찬성해 과반수 이상으로 가결했다. 거제시는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이달 중으로 시민 1인당 1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변광용 시장 취임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추진돼 왔다. 거제시는 두 차례 부결을 딛고 삼수 끝에 지난 9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조례’를 통과시키며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서 조례 통과 후 개회된 제258회 임시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과,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큰 결단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도산면 도선마을에서 행복도선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축하공연과 초청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도선마을 추진위원회, 도산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도선마을 주민들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5월부터 준비해 온 브레인 음악 신체놀이 공연 등이 이어지며 그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석한 주민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 더욱 즐거웠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특히 주민이 다함께 부르는 도선마을 노래를 들으며 마을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전해져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우리시도 도선마을 주민들의 삶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2025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통영시연합회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품목별 현안과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한 농업인들과 ▲농산물 유통 및 판로 확대 방안 ▲가축사육제한구역 완화 ▲기후변화 대응 양봉 지원사업 확대 ▲야생동물 피해 대책 강구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천영기 시장은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 농업의 발전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농업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3일 통영시청 강당에서‘2025년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인 회장을 비롯해 시임원, 읍·면·동 위원장, 사무장, 여성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영기 통영시장이 함께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실천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 실적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통영시회원대회 준비와 지역사회 나눔 실천 방안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영인 통영시협의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실천 덕분에 바르게살기운동이 통영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바른 가치와 따뜻한 나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의 헌신과 노력이 통영시를 더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큰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통영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군청에서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SK오션플랜트 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 조광복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 최규동 동해면발전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및 고용안정성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사항을 청취하는 등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 현황 공유 △지역사회 주요 우려사항 청취 △지역경제 및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과 관련해 지역 내에서는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고성군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 발굴조사 현장 군민공개회를 개최했다. 군은 고성읍 기월리 581-5번지 일원 소가야 지배층의 고분으로 알려진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14호분의 발굴조사 결과, 가야권역 내 최대 규모를 갖춘 고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지난 2024년 매장주체부를 조사하는 1차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9월부터 봉토 축조기법을 확인하는 2차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5~6세기대 후기가야를 대표하는 소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이다. 송학동 고분군은 매장주체부를 축조하기 전 분구(墳丘)를 쌓는 특유의 봉분 축조방식과 함께, 소가야 지배층의 대외교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주목받았다. 조사 결과, 봉분의 규모는 남북 길이 47.5m, 동서 길이 53m, 높이 7.6m로 가야권역 내 최대의 고분으로 확인됐다. 봉분은 축조공정에 따라 정지층-하부성토층-상부성토층으로 구분되며 분할성토(分割盛土) 단위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봉분의 바깥 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400여명의 학습자가 참가한 가운데 '2025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서로의 성장과 변화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교실의 접시댄스, 리듬스틱댄스, 고성학당의 무언극, 카드섹션 등 학습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춘교실의 숟가락 난타와 체조 등은 평생교육의 즐거움을 더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또한, 고성학당 학습자들의 시화 및 엽서 작품 80점을 행사장 내부에 전시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신 김갑선 어르신의 시낭송 무대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의 연세와 어려운 환경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생학습의 발전에 기여한 8명의 학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학습에 참여하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통영 관광의 심장부인 강구안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관광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관광과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 가을 강구안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청년, 청소년, 복지,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며, 강구안은 시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통영시, 대한민국 최초·최고 야간관광도시 도약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구안을 무대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야간관광 여행상품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3일 ‘2025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을 개최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야간관광 명예도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