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4년산 노지 조생온주 감귤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운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2일 제주위미농협 현재근 조합장 등과 함께 일손돕기 및 감귤 수확 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남원읍 하례리 감귤원에서 조생온주 감귤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계절 근로자 A씨는“언어 문제로 소통에 불편함은 있지만, 쾌적한 숙소 제공 등 근로여건이 좋고 급여가 많아 나중에 베트남에서 미래 설계를 상상하면 너무 행복하고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인력 지원을 받은 농가 B씨는“베트남 근로자들이 빠르게 농작업을 습득하고 저렴한 인건비 부담으로 매우 만족한다”며“서귀포시와 위미농협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여 고맙다”라고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및 수확 관계자들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확대로 감귤 수확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지역 감귤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감귤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감귤 가격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하여, 12월 1일 감귤데이 행사의 일원으로 11월 29일 경기 고양시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농협 서귀포시지부, 서귀포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감귤 우수성 홍보를 위한 수도권 지역 감귤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하나로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귀포 감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감귤 이미지 상승 및 소비자 신뢰 형성으로 소비지 대면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본 판촉 행사와 더불어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직원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여, 제주도와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앞으로 지역 농협과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적극적인 제주 감귤 홍보를 통하여 수도권 지역 신규 판로 확보 및 주거래 고객 확대 추진으로,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11월 29일 에프씨지 영농조합법인, 유명농장, 제주자연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2024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제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선뜻 큰 금액을 기탁 해주신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더욱 촘촘히 복지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제주특별자치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행정시가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등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자기결정권이 없는 현 행정시 체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에 따른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개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안이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자치도에도 시와 군을 둘 수 있게 됐고,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주민투표 실시 근거도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의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 관련부처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8일 아젠토피오레에서 각 마을 회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하여 각 마을의 리더들이 함께 마을 공동체 및 마을사업 활성화 방안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한경찬 강사를 초빙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상호 교류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김영신 제주시 동지역마을회장협의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면서, “기초자체단체 설치에 대비하여 각 마을에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근 제주시장은 “올해도 마을의 화합과 성장,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마을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시의 변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11월 29일 이도2동 꿈드림 세탁방에서 제주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꿈Dream’개소식을 개최했다. ‘꿈Dream’사업단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직접 사업을 수행할 제주시니어클럽 관계자와 세탁방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먹거리 매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꿈드림 사업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을, 취약계층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수혜자분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 전반에 복지의 선순환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복지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후 출산지원시설인 ‘애서원’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각종 시설 및 장비를 살펴보고,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오영훈 지사는 시설 입소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설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입소자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생활안정을 위해 ▲직업훈련비 ▲상담·치료비 ▲의료비 ▲아이돌봄서비스 ▲시설 퇴소 시 자립 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28일 오전 8시 제주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인 탐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4일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합의에 따라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해 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아침체육활동은 정규수업 시작 전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활기찬 하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초·중·고 15개 시범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 중이다. 제주도 교육청은 아침체육활동의 긍정적인 효과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됨에 따라 ‘소통 업! 집중 업! 건강 업!’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탐라중학교에서 아침체육활동으로 운영 중인 축구, 티볼, 헬스클럽, 배드민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한'2024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제주위미농협 49명·대정농협 30명)' 79명 모두 농업 현장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주 최대 농번기인 감귤 수확철에 맞춰 제주위미농협 계절근로자 49명을 현장 배치 완료했고, 금번 대정농협 계절근로자 30명 또한 농작업 안전 및 기초생활법률 교육 등을 받고 현장 투입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12월 1일부터 브로콜리, 감자 등 월동채소 수확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과감하게 도입한 이래 매우 높은 농업 현장 만족도를 보인 바 있으며 올해 2개 농협·79명(제주위미농협·49명, 대정농협·30명)으로 확대했고, 2025년에는 3개 농협으로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지금의 농업은 경영비 증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늘어만 가는 농가 부채와 더불어 농촌사회 고령화로 갈수록 가중되는 농업 인력난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 금번 '외국인 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학교를 글로벌 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제주에서 성장한 인재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후 영어교육도시 소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에서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글로벌 인재들과 제주의 빛나는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주 인재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도정의 정책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성 성과와 국제학교 졸업생들의 해외 명문대 진학 실적을 소개하며, 제주를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특히 대학, 기업, 도정이 협력하는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이 내년부터 교육(Education) 분야를 포함한 라이즈(RISE) 체계로 확대된다고 밝히며, “제주를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국내외 인재들이 모여드는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자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