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창·함양·산청·합천지역 제28년차 지역연수회가 지난 11월 30일 함양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김윤택 군의회 의장, 정웅섭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 서장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대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클럽기 입장, 내빈 소개, 공로패 수여,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로타리클럽 과제 발표와 연사 특강이 진행되고, 3부 상림공원에서 열린 로타리 홍보 걷기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서장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대표는 “이번 지역연수회를 통해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 로타리안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연수회를 함양에서 개최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삼일간 내린 폭설로 발생한 피해 현장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함께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말인 지난 11월 30일 폭설 피해가 집중된 서상면 일대 비닐하우스와 오미자 과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삼일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비닐하우스, 오미자 과원 등을 포함해 모두 13건의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현재 농업재해대책추진반을 지속 운영하며 피해조사 및 복구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폭설로 인해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달라”며 “군민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원활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산청읍 척지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철거·집수리)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회관·마을찜질방 리모델링, 마을 주차장·재래식 화장실·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 확장으로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노후돼 붕괴 위험이 컸던 담장을 돌담으로 통일성 있게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을 안 위험구역 사면 보강, 소화전·보안등·cctv도 설치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산청읍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준공시설 현장 확인 등이 진행됐다. 김영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해협 죽방렴 어업이 해양수산부에서 2024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6호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다원적 자원, 생물 다양성 보존, 활성화 등을 위해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무형 어업자원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삼천포 죽방렴 어업은 연안의 좁은 물목에 대나무로 만든 “V”자형 발을 설치해 물살의 힘에 실려 오는 멸치 등 물고기를 통 안에 가두어 잡는 전통적인 어업방식이다. 사천시 해협 일원에 총면적 2690ha(어장면적 4.90ha)에 걸쳐 설치돼 있다. 삼천포 죽방렴 어업은 이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3년간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을 위한 어업 유산의 복원과 계승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정은 시에서 지난해부터 삼천포 죽방렴 어업의 역사성과 전통어업 유산으로서 그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특히,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삼천포 죽방렴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역 주민 등이 혼연일체가 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6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한마당 경기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피구, 색판뒤집기, 풍선탑 쌓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박경련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0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제13회 다(多). 가치. Harmony’ 가족화합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족이 함께 친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식전 공연, 2024년도 사업보고 시청, 우수활동가 및 참여자 표창수여, 가족사진공모전 시상, 단체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가족의 형태와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변화하고 있는 지금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학교로 찾아가는 전환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학습전략을 제공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조중학교, 거창여자중학교, 거창중학교, 대성중학교 등 5개교가 참여 신청을 했다. 교육은 전문 교육단체인 ‘진진교육’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하루 2, 3교시 동안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안내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및 학습 설계 △시간관리와 내신·수능 준비 전략 △EBS-i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법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환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확대해 미래 명품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전국 최고 등급의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에는 인구증대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공무원 지키기, 안방 단속'에 나섰다. 최근 일과 삶의 불균형,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등으로 공무원 조기 퇴사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직원 복지 강화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한 특별휴가 부여 등 군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 3월, 하동군은 '하동군 공무원 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복지 조례가 없는 지역으로서의 불명예를 씻고 직원들에게 폭 넓은 복지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하동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제정 41년 만에 “전부개정”하며 소속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미사용 장기재직휴가 이월 사용 ▲남성 공무원 배우자 난임치료 동행휴가 등이 신설됐으며, ▲군 입영 자녀를 둔 공무원 특별휴가 확대 ▲경조사 휴가 확대 ▲시간외근무수당 연가 전환 및 저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회장 박주선)는 지난 11월 29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윤원섭 경남도도 새마을회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에 개최되고 있다. 식전 특별강연에서는 장홍이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장홍이 강사는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일상과 도전,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감과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참석자들은 1부에서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활동을 종합 결산하고 내년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출신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포럼(대표 이용택 한밭대학교 교수)’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남해와 여수의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세미나는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남해군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실무 직원들과 관련 논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군청에서 개최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남해군 이장단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특히 여수 YMCA 이사장이자 전남대학교 교수인 정금호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도 직접 참석해 격려 인사를 하는 등 남해군과 여수시 간 상생협력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먼저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이 ‘국가 예산정책과 예산과정’이라는 주제로 향후 남해군이 국가예산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했다. 이어서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한국 메가시티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기초자치단체들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