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와 남해신협이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지역 간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천시는 양 기관이 14일 오후 3시 사천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올해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장과 송흥주 남해신협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각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기부는 금융기관과 민간단체가 연계하여 두 지역 간 상호기부를 실천한 사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해신협은 평소 남해군과 사천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또한 지역 환경보전과 공동체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2년 연속 상호기부라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남해신협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가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 더 많은 기관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4일 지역 홍보와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SBS와 우호교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방문신 SB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진주의 다양한 명소와 축제 행사를 홍보하고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도시 거점 조성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진주시는 SBS 프로그램 제작 MOU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 협찬과 캠페인을 유치하여 진주의 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SBS는 프로그램 제작 시 진주의 역사문화자산, 관광지, 축제 등을 홍보하고 특히, 대표콘텐츠인 유등과 다가오는 10월 축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논개제 등 연중 크고 작은 문화예술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며 “이번 S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만의 독특한 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려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급변하는 안보 상황에 대비하고 민·관·군·경의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육군 제39보병사단을 주축으로 함양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 내 모든 방위 요소가 참여하며, 훈련 기간 동안 군청과 각 읍면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설치되어 전시 전환 절차 숙달하고, 민·관·군·경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점검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전시 주민 대피 및 통제 ▲병력 및 물자 동원 ▲국가중요시설 방호 ▲피해 복구 및 구호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비상 대비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고,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랑훈련 기간 중 실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7월 1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8기 함양농업대학(양파반)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양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느낌 있는 교육, 재미있는 교육, 실천 가능한 교육’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올해는 함양의 대표 작물인 양파에 특화된 ‘양파반’을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80시간으로 운영되며, 양파 육묘부터 재배 기술, 토양 및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등 양파 재배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양이 전국적인 양파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핵심 농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농업기술과 전문 지식을 배우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의 열정이 바로 함양농업의 희망”이라며, “4개월간의 교육 과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9일 신진호 아림신문 대표가 자녀 모교인 거창여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백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신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매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거창군민의노래-거창이좋아(가수 강진), 단경왕후의 삶을 그린 루비(가수 문연주), 애정을 담은 노래 가슴속의 사랑(가수 나진기) 노래를 작사하여 작사가로 활동하며 발생한 음원 수익금 1,067,552원을 비행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기부했다. 신진호 대표는 “자녀가 거창여고에 진학할 당시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웠으나, 학교에서 많은 사랑을 주어 흔들림 없이 성장해 행정직 7급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부산시청에서 건강하게 근무하고 있다”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자녀 생일인 7월 15일에 맞춰 100만 원씩 지정 기탁하고 있고, 향후 개인 장학회를 설립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거창군장학회는 기탁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녀의 모교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지족죽방렴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죽방렴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교육·전시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어업’은 지난 9일 유엔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이는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 해녀어업’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등재된 어업분야 세계중요농업유산이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2025년 화랑훈련』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합참(제2작전사령부) 통제하에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 후,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군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돼 비상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군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조치와 전시 전환 등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2층 시청각카페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에서 재배한 새싹삼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개발한 음료 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진주시가 지원하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남센터가 운영 중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의 새싹삼 제품에 대한 시민 반응을 확인하고, 공공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공공형 카페 관계자, 시민, 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진주자활센터와 ㈜더웨이닝코리아가 개발한‘오트 새싹쥬스’와‘새싹삼청’등 2종의 음료가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사회적 의미 있는 착한 소비”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진주시는 이번 시음회를 계기로 개발된 음료를 관내 4개 기관(진주자활센터, 진주노인일자리지창출지원센터,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카페 18개소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특화사업장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와 자립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4일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군청을 찾아 저소득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선풍기 100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화 군수,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장, 서병준 산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1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청에서 산청군공무직노동조합과 거제시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과 거제시의 공무직노동조합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시군은 지역 간 상생 협력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부는 산청군과 거제시의 공무직노동조합원 각 50명이 참여해 총 100명이 참여했다. 지자체당 각 500만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제항 산청군공무직노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이번 상호 기부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산청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두 노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