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올해 세 번째인 ‘9월 군민 행복토크’를 개최해 군수와 군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장을 방문한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불편 사항 개선 △폐교 활용 맨발걷기길 조성 △용수로 제방 둑 보수 건의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구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신속한 처리 답변과 조치를 약속했다. 또한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화장장 건립사업, 대동리 회전교차로 경관개선사업 등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의견 교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도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행복토크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의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고 처리율도 높다는 점이다. 지난 6월 첫 번째 행복토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90% 이상이 현재까지 처리 완료됐으며, 나머지 사항도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검토 및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빠른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상림공원 토요무대 행사장 일원에서 ‘2025 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각 지역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바구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 연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전통문화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홍보 및 법률 지원 상담 부스도 운영돼 소상공인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통시장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병영 함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16일 기업인의 방에서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명절맞이 위문품(명절선물세트, 환가액 약 2000만 원 상당)과 문화소외계층 문화·관광체험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또한 제16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지원 성금 500만 원과 농산물 꾸러미 30개(환가액 약 300만 원 상당),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백미 240kg(환가액 약 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명절선물세트는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주시 저소득층 572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태용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매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군청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4개 기관에서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청소년 유해업소, 식품위생,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와 함께 도로변 불법 적치물, 노후 안전시설 등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단속했다. 특히 불법 주정차와 불법 현수막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차례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가 이뤄지며,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와 행정처분이 병행된다. 또한 주민들에게 안전 점검 점검표를 배부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점검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진병영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개최와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협약 체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2018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다시 손을 맞잡고 행사의 지속성과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들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교육 축제로, 청소년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정서 함양은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018년 처음 시작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이제는 전국적인 청소년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빛나게 하고, 함양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또한 “학생 오케스트라는 협력과 조화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12일 오전 (재)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제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공로패 수여, 2024년~2025년도 결산보고, 차기 임원 선임,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남해군인재육성재단(재단장 장충남)에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1~2대 회장직을 역임한 박현수 회장은 “지난 4년동안 명품 단호박 육성을 위해 노력했지만 단호박 재배나 유통 분야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박영효 회장님을 중심으로 명품 단호박 육성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3대 회장에 취임한 박영효 신임 회장은 “전 회장님이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정과 함께 명품 단호박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해 단호박 저온 피해에도 불구하고 행정, 농협과 회원 여러분이 함께하여 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23개 부서, 2개 출연기관이 내년도에 추진하는 382개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2026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핵심사업 논의 △민선 8기 공약사업 현황 및 대책 수립 △정부 국정과제 연계 신규사업 발굴 △생활밀착 군민체감형 신규사업 발굴 △10억 원 이상 주요사업 및 부서별 유휴시설 내실화 방안 수립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로 국도비 확보와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공약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임기 내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주요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 방안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15일 읍면동 안전보안관 대장들과 ‘사천 미래+ 안전보안관과 함께 그리는 내일’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정 주요 현안과 안전보안관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와 개선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발굴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뿐만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박동식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즉석에서 답변하는 등 참석자들과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늘 지역 구석구석을 세심히 살피며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안전보안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사천시가 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전보안관 김승숙 대표는 “이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8회에 이르고 있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가 후원하고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여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청년의 날 행사 및 청춘마켓, 청년 주거‧창업 지원사업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작년부터 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일 상림공원(프린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함양군 청년의 날 행사’에서는 군수와의 소통시간 등 청년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과 청년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5일 연합뉴스TV에서 주관하는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개인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방행정혁신, 산업·일자리창출, 청년·가족정착, 지방문화활력 등 4개 분야와 특별상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거창군은 대표적인 님비시설인 화장시설의 건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하여 최적지 선정과 주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여를 한 사례로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거창군은 거창구치소 6년간의 갈등과 극복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반면교사로 삼고 정책결정 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가 갈등 예방과 가장 빠른 추진이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부지선정 문제로 화장시설 건립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타 지자체와 달리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단기간 후보지를 선정한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에서 경남 서북부 지역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화장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