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민선 8기 사천시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선언과 구호 중심의 시정을 넘어, 숫자와 결과, 시민의 일상 변화로 평가받는 시정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다. 그 중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사천의 도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산업·경제·관광·정주 인프라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실행해 왔다. 그 결과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 미래 전략이 실제로 구현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 전략이 움직이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 박동식 시장의 민선 8기를 상징하는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사천의 국가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사천은 우주항공청 사천 출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이 기획되고 집행되는 국가 전략의 중심 무대로 부상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국가 미래 산업의 방향과 실행력이 사천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확보라는 미지의 과제를 현실로 만들었다. 2025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가 지난 17일 옥종면 옥천관에서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2025 하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군의원,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올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면서 2026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별천지 난타팀과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뒤 한기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개회 선언, 2025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 지도자 표창 수여, 새마을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본행사 이후에는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나도 가수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화합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지도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되어 지도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지난 17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관계자, 수료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임양자 외 179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고 학생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대학운영 발전에 기여한 학생회장 이한관 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원활한 대학운영에 기여한 장선식 외 3명에게 모범상, 최숙이 외 3명에게 봉사상,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김경숙(92세)어르신께 장수상이 수여됐다. 하종준 학장은 “일년동안 노인대학에 열심히 다녀 졸업하시는 여러분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면서 “빛나는 역사의 산증인이자 기여자인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노인대학 운영에 다양한 조언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군 최고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부설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우고 서로 교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재정 민주성책임성투명성 평가해 광역·시· 군·구 별로 각 1개씩 총 4개 기관만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거창군은 2018년, 2021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전국 군 단위 82개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운영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공감과 성장-진화하는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주민 예산학교 미래세대(초 · 중 · 고 · 대학생) 확대 운영으로 미래세대의 참여 환경 조성 △‘모방과 경연’을 주제로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제안사업 공모유형을 다양화해 창의적 행정문화 확산 △회의 진행보조자(퍼실리테이터)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2월 16일 함양군 스포츠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안병명 체육회장과 정천상 파크골프협회장과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파크골프장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7만 4,156㎡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에 시작하여 오늘 착공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행정절차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2022년 2월 공유재산 심의를 시작으로 2023년 10월에는 보상계획 열람 공고, 2024년 10월에는 함양군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2025년 4월에는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사업 추진이 구체화했다. 이어 2025년 6월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7월에는 경상남도 계약심사를 거쳤으며, 8월에 공사를 발주했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사천시과 우주항공청, 전남 고흥군과 12월 16일 우주항공청사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천시는 인구관심지역, 고흥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사천시와 고흥군은 각각 위성 산업과 발사체 산업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써,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활동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6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2025년 제3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관내 43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기관별 현안 공유와 주요 정책 홍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진주빛마루 운영 홍보,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방지대책,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함께 소개되며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다양한 현안에 대해 여러 제안이 제시됐으며, 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기관 간 정책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참여 기관장들은 상호 협력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안보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통합방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지역 안보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특히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 유관기관별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방위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튼튼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양호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총괄계획가, 수석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에 대한 재정비 계획의 설계안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은 과거 진양호 관광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이었으나, 여러 제약으로 인해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등의 재투자가 되지 못하고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이용의 편의성과 경관이 크게 저하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진양호가 가진 자연경관과 대중음악의 산실이라는 문화적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해 옛 선착장 일대를 음악을 모티브로 한 ‘힐링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 현장 조사,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음악을 중심 테마로 한 공간 콘셉트 설정 ▲노후 건축물 개축ㆍ재정비 ▲전망 휴게공간ㆍ힐링 문화체험존ㆍ야외 공연존 등 복합 기능 배치 ▲친환경 기반시설 보완 및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3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겨울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했으며, ‘Holy One! 거창’을 주제로 ‘빛으로 하나되는 거창, 사랑으로 이어지는 겨울밤’이라는 부제 아래 빛과 문화, 공동체 정신을 담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경상남도의원, 거창군의회 의원 및 거창군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개막행사는 정은선 소프라노와 금관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식, 점등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등식에서는 대형 성탄 트리와 행사장 일대 조명이 일제히 밝아지며 거창의 겨울밤을 환하게 수놓았고,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군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라며, “시가지 경관조성사업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