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尹 대통령 부부, 회암사 사리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 참석해 100년만에 환지본처한 사리 귀환 축하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5. 19, 일) 오전 경기 양주 회암사지에서 개최된 '회암사 사리이운 기념 문화축제와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해 100년만에 환지본처한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나옹선사, 지공선사(3여래 2조사)의 사리 귀환을 축하했습니다. 이번에 돌아온 사리는 본래 양주 회암사의 지공선사 사리탑에 모셔져 있다가 일제강점기에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반출 후 100년 만의 환지본처입니다. 특히 사리가 공개되는 것은 고려 후기 사리탑 봉안 이후 600년 만에 최초입니다. 그간 조계종은 보스턴미술관의 사리구 소장을 확인한 이후 20여 년간 숙원이 된 사리 반환에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높은 김건희 여사가 큰 공헌을 했다며, 사리이운 기념 행사에 대통령과 김 여사가 꼭 오셨으면 하는 바람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불교계의 간곡한 요청과 감사에 화답하기 위해 김 여사와 함께 오늘 행사에 참석해 국가적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지는 사리의 환지본처를 축하했습니다. 대통령 부부는 행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해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서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15, 수)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신적 지주인 종정 성파대종사를 예방했습니다. 대통령은 22년 4월 당선인 시절에 통도사를 방문해 성파스님을 예방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조계종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 정각회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의원 등과 사전 환담을 갖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한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한 사리 환지본처는 영부인께서 보스턴미술관을 찾은 자리에서 반환 논의의 재개를 적극 요청하는 등 큰 역할을 해 주셔서 모셔올 수 있었다"며 "불교계에서도 크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한미관계가 돈독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불교계에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환담에서 국민 행복을 위한 불교계의 가르침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현봉대종사 영결식 엄수 비 내리는 가운데 3000여 대중 마지막 길 배웅 종정예하 성파대종사 “삼매락(三昧樂) 누리길“ 총무원장 스님 “그림자없는 나무되어 영원하길” 목우가풍(牧牛家風)을 계승해 선농일치(禪農一致)를 실천하며 전법도생(傳法度生)에 앞장선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남은당(南隱堂) 현봉(玄鋒)대종사의 영결식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엄숙연한 분위기에서 엄수됐다.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현봉대종사 총림장(叢林葬) 장의위원회는 5월 5일 오후 2시 선호당에서 영결식을 봉행됐다. 당초 승보전 앞 마당에서 거행할 예정이었지만, 새벽부터 내린 비 때문에 선호당으로 영결식장을 옮겨 진행했다 영결식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원각(해인총림 해인사 방장), 무관(전계대화상), 세민(전 원로의장), 보선(원로회의 수석 부의장), 성오(원로의원), 법등(원로의원), 주경(중앙종회의장), 범해(교육원장), 선업(포교원장), 오심(불교신문 사장), 성화(총무원 총무부장), 성효(용주사 주지), 도신(수덕사 주지),장명(직지사 주지), 덕문(화엄사 주지), 무공(백양사 주지), 법상(대흥사 주지), 경우(선운사 주지), 법원(군종특별교구장), 원명(조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원적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송광사 방장 남은당 현봉대종사 총림장 입적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남은당 현봉대종사께서 세연이 다 하시어 불기 2568년(2024년)5월1일 (음3월 23일) 오후 8시 전남 순천시 조계총림 송광사 삼일암에서 법납 50년 세납 75세로 원적 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문도대표 연제 합장 ■ 분향소 : 전남 순천시 조계총림 송광사 선호당 ■ 영결식 : 불기 2568년(2024년) 5월 5일(음력 3월 27일) 오후 2시 ■ 보조국사종재봉행관계로 오후 2시에 영결식이 있습니다. ■ 영결식장 : 전남 순천시 조계총림 송광사 ■ 다비장 : 전남 순천시 조계총림 송광사 연화대 ■ 문의 및 연락처 : 전남 순천시 조계총림 송광사 (061-755-0107)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남은당 현봉대종사 총림장 장의위원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만나도 만난 것 아니니 물은 흐르고 꽃은 필뿐!”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현봉스님이 뇌출혈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입적했다. 현봉스님 법구는 광주 전대병원에서 송광사로 이운하고 2일 삼일암에서 장례일정을 공식 발표 할 예정이다, 현봉스님은 1975년 송광사에서 구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송광사의 뿌리 깊은 큰 스님의 입적으로 한탄에 빠져 다시 사바세계에 나투시기를 전 불자가 기원하며 모든 중생을 구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방장 현봉스님께서는 후학들에게 자경문등 반야심경등 여러 경전을 풀이하여 강의을 하셨다. 시간이 남는대로 농사를 지으며 동네 어르신에게도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든 방장 현봉 큰 스님이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국대, 팔정도 광장 봉축점등식 봉행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한 1만 연등이 동국대를 밝혔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월 17일 팔정도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제정 스님, 손재현 듀이카(DUICA) 원장,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지혜의 등불을 밝혀 온 세상을 불국정토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돈관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시대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유익하게 실현되어야 하고 모든 대중의 삶과 함께해야 하며, 사회 속에서 더없이 빛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실천이어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부처님 법을 전하는 현시대의 진정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의 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맑은 마음이 지혜요,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자비”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모두가 지혜의 등불을 밝혀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온 누리에 자비 광명을 충만케 하여 불국정토를 이루는 봉축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윤재웅 총장은 봉축사를 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침내 환지본처(還至本處)한 ‘3여래2조사’ 불조사리(佛祖舍利) 조계종총무원 4월19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암사 3여래2조사 사리 이운 고불식’ 봉행 총무원장스님 “600년 전과 같이 여법하게 모실 것” 5월19일 원래 자리인 양주 회암사에서 봉안대법회 해외로 반출돼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소장돼 있던 양주 회암사 부처님 사리와 나옹선사 및 지공선사의 사리가 4월18일 한국으로 환지본처(還至本處)해 부처님 전에 알리는 의식이 봉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스님)은 4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회암사 3여래2조사 사리 이운 고불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환지본처한 사리는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지공선사, 나옹선사 등 총 5과(顆)다. 이운 고불식이 열린 4월19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호계원장 보광스님, 교육원장 범해스님, 봉선사주지 호산스님이 '회암사 불조사리'를 친견하고 있다 이운 고불식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교육원장 범해스님, 포교원장 선업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기획실장 우봉스님 등 종단 주요소임자와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조계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9개 대학 120명이 장엄하는 ‘찬불음악’ 무대 봉축음악회 ‘대학생 찬불음악축제’ 4월28일 서울 봉은사 미륵광장서 동국대와 서울대 한예종 등 9개 대학 120명 대학생 찬불음악과 무용 공연9개 대학 120여 명이 출연하는 ‘대학생 찬불음악축제’가 4월28일 오후4시 서울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펼쳐진다.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봉은사, 상월결사,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단국대와 동국대, 서울대, 용인대, 이화여대, 중앙대, 추계예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 등 9개 대학에 재학중인 120여 명의 학생들이 출연해 찬불음악과 무용을 공연한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음악회로 마련된 이번 음악축제는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타악전공 학생들의 ‘마당놀이 풍물’로 막이 오른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성악·무용전공 학생들이 ‘예불 칠정례 작법 나비무 승무’, 동국대 한국음악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민요한마당’, 서울대 국악과 피리전공 전소현 씨가 ‘태평소협주곡-호적풍류’를 공연한다. 또한 한양대 국악과 생활전공 박혜인 씨가 ‘생황협주곡-Reflection’, 동국대 대금전공 대학원생 최민 씨가 ‘퉁소협주곡-풍전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계곡 위에 세운 대형 누각 ‘의성 고운사 가운루’, 국가보물 된다 조선 전~중기 공포양식의 ‘문수사 대웅전’ 등 2곳 보물 지정 예고 조선 전~중기 공포양식을 보여주는 ‘문수사 대웅전’과 계곡 위에 세운 대형 누각인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9일 고창 문수사 대웅전(高敞 文殊寺 大雄殿)과 의성 고운사 가운루(義城 孤雲寺 駕雲樓)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고창 문수사 대웅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먼저 고창 문수사 대웅전은 전라도 지역 대표 문수도량인 문수사의 주불전(主佛殿)으로, 보물로 지정된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봉안하고 있는 건물이다. 문수사는 644년(백제 의자왕 4)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나 기록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다만 문수사 창건기(1758년)에 따르면 임진왜란 후 1607년(선조 40)에 중창되었고, 1653년(효종 4) 회적 성오화상이 또 다시 고쳐 지었다고 한다. 그 다음해인 1654년에는 제자인 상유가 삼불좌상과 시왕상 등을 조성했다고 전해지는데, 문수사 대웅전도 이 시기에 중창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수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尹 대통령, 한국 불교의 명상, 음식 등 고유한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진관사 방문해 고마움 전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 7, 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방문은 진관사가 한국 불교의 명상, 음식 등 고유한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이 진관사 입구에 도착하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이 대웅전 앞에서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대통령은 첫 순서로 진우스님과 함께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에 참여했습니다. 관불의식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의미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대통령은 대웅전으로 입장해 부처님께 참배하고 진우스님의 축원을 경청했습니다. 대통령은 조계종의 주요 인사들과 한문화체험관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해오신 것을 잘 알고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진관사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