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시청 9층 기자회견실에서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부지'에 '문화 IP·영상 기반 복합콤플렉스'를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사업비는 외국 자본 총 4조 5천억 원 규모다. ‘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는 북항 재개발 구역 중 해양문화지구 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총면적 11만 3285.6제곱미터(㎡)를 차지하는 곳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이 동시에 요구됨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이다. 부산항만공사(BPA)에서는 민간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해 2023년, 2024년 2차례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1차 ‘단독응찰’, 2차 ‘응찰자 없음’으로 모두 유찰이 된 바 있다. 오늘 자리에는 ▲'현대자산운용' ▲영국계 투자회사 '액티스(Actis)' ▲'대우건설' ▲'삼성전자' ▲'퀄컴' 등, 이번 사업을 시행하는 '(가칭)북항 랜드마크 컨소시엄'의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부지에 건립될 '(가칭)부산 랜드마크타워'는 연면적 102만 제곱미터(㎡)로, 도심 축과 자연 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성북구 20개 동 구석구석발굴단 119명이 11월 한 달 동안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한파 대비 집중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성북구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매월 상시 활동중인 구석구석발굴단은 폭염 및 한파 시기에 월 2회 동을 순회하며 집중적인 발굴 활동을 펼친다. 주로 주택가 우편함, 문고리를 활용하여 복지 도움․상담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역 내 부동산, 편의점, 미용실과 같이 주민과 직접적 교류가 있는 가게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숨어있는 사각지대까지 섬세한 손길을 뻗친다.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 활동이 가능한 주민으로 구성된 구석구석발굴단은 지난 2년간 20개 동에서 총 473회 활동, 84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구석구석발굴단뿐만 아니라 동별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한파 대비 취약계층 가구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 배부, ▲돌봄 SOS서비스 사업 홍보 등 캠페인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한 구석구석발굴단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이웃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창·함양·산청·합천지역 제28년차 지역연수회가 지난 11월 30일 함양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김윤택 군의회 의장, 정웅섭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 서장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대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클럽기 입장, 내빈 소개, 공로패 수여,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로타리클럽 과제 발표와 연사 특강이 진행되고, 3부 상림공원에서 열린 로타리 홍보 걷기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서장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대표는 “이번 지역연수회를 통해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 로타리안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함산합 지역연수회를 함양에서 개최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례 조회에서 2024년 밀양시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된 이용재 씨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수했다. 2024년 농업기술명장은 지난달 28일 밀양시 농업기술명장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 및 품질 향상 기여도 △환경친화적 농업 실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용재 씨는 삼랑진읍 일원에서 1997년부터 지금까지 약 27년 동안 농업에 종사해 왔으며, 과수(단감)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적 농업 실천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명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지 전정, 비배관리, 단감나무 고접기술, 친환경 재배로 노동력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단감을 더 많이 생산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이용재 명장의 단감 생산 고접기술이 갱신 시 수량 감소 및 수세 불안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단감나무 생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점진적 가지 유인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된 과실의 품질이 확연히 뛰어나 2025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읍면동, 직속 기관,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정례 조회는 △표창장 수여 △밀양딸기 1943 홍보 영상 및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수상 직원 축하 영상 시청 △직원 깜짝 공연 △LAM밴드 공연 △시장님 훈시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29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 시민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 최관식 회장에게 밀양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2024년 과수 화훼분야 농업 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삼랑진읍 이용재 님께 밀양시장 인증서와 인증패가 전달됐으며, 산림청 주관‘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산외면 숲촌마을 주민 대표 이말분 님께 현판을 전달했다.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공무원과 산불 예방 업무 유공 공무원에게 국무총리 표창과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보디빌딩 분야에 출전해 1위, 2위를 차지한 시청 직원 2명의 수상 축하 영상도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2024년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각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내부심사, 2차 직원투표, 3차 대국민투표 및 시민평가단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400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혁신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자원순환과의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 일의 효율 극대화’로 탄소배출은 없고 초미세먼지는 흡입하는 노면청소기 도입으로 작업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소통담당관의 ‘소통과 혁신으로 이룬 1,000만뷰, 양산시를 전국에 알리다!’, 노인장애인과의 ‘양산시-울산시 울산시립화장장 우선예약 협의로 상생행정을 펼치다!’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양산 ChatGPT 연구동호회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 자체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실현하다!’, 웅상보건지소의 ‘어린이의 건강한 평생습관 형성, 튼튼탐험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정보통계과의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유동인구와 소비데이터 빅데이터 분석’이 장려상을 받았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일 동헌기술장학회에서 관내 저소득 자녀를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장학금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된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 이후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억 5,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강진용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안분이(64)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밝혔다. 안씨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에서 급식봉사, 빨래봉사, 희망풍차활동, 재난구호활동 등 이웃과 지역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 한 달간 13회에 걸쳐 89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누적 봉사 시간은 3,102회 1만1,330시간에 이른다. 안씨는 “더 많은 시간 힘든 곳에서 활동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을 때 재미를 느끼고 계속 참여하다 보니 어느새 22년이 넘었다”며 “다양한 활동과 그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힘을 얻기도 하고 삶의 보람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우수 자원봉사왕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시 또한 이러한 자원봉사와 나눔활동이 확산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진례면 소재 ㈜엄지 최말경 대표에게 ‘1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엄지는 2011년 설립된 유아용 교구 전문 업체로, 발달 시기별 맞춤형 교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생산하며 아동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전략적 기술개발로 8,000여 개의 발달 시기별 제품군을 조성하고 비대면 학습 환경에 대응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성한 결과, 창립 4년 만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경영혁신을 통해 2020년 경남 창업투자 활성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21년 여성경제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중소기업인대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2022년 중소기업인대회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으로 기업 성장 견인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현재 ㈜엄지는 부산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교재 개발에 성공하여 김해 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해당 교재는 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삼일간 내린 폭설로 발생한 피해 현장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함께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말인 지난 11월 30일 폭설 피해가 집중된 서상면 일대 비닐하우스와 오미자 과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삼일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비닐하우스, 오미자 과원 등을 포함해 모두 13건의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현재 농업재해대책추진반을 지속 운영하며 피해조사 및 복구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폭설로 인해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달라”며 “군민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원활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