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특별자치도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정부로부터 실질적 자치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조직(TF)을 꾸렸다. 특별자치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치분권의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제주도는 지방자치 분권 기능 강화와 포괄 이양 입법화를 집중 추진하기 위한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TF)을 공식 구성했다. 7일 인사 예고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은 2026년 1월 특별자치분권추진단으로 정식 조직 개편되기 전까지 1과 3팀 체제로 운영된다. 권한이양총괄팀과 권한이양지원팀, 지방시대팀으로 구성되며, 특별법 실질화와 권한이양 확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한편,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국정과제 연속성 유지에 필요한 수준으로 축소해 내실을 다지고, 나머지 인력을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과 시급한 도정 현안 부서에 재배치한다.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정부로부터 자치 권한을 포괄적으로 이양받기 위한 입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특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평생학습도시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또다시 인정받았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7일 개최된 ‘제14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은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평생교육기관, 동아리, 개인 3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영도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영도’의 핵심 협력 기관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무장애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이라는 평생학습의 근본적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고령·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해교육과 창작 프로그램, ▲지역사회 기반의 쉬운소통(AAC) 환경 조성, ▲맞춤형 일자리 연계 운영 등은 장애인 중심의 평생학습 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영도구가 추진해 온 무장애 평생학습도시의 실천적 성과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 여성합창단이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40주년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부는 부산진구립 피오레여성합창단(회장 손수연, 지휘자 한인숙, 반주자 윤혜연, 가창지도자 전하라, 강지나)의 '진달래꽃'을 포함한 3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초청공연 테너 양승엽의 '그리운 금강산', 'Granada' 두 곡이 공연장을 훈훈하게 데웠다. 2부는 피오레여성합창단의 'Mamma Mia! 메들리'가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비목', '다 잘될 거야' 두 곡이 관객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마지막 3부에서 피오레여성합창단은 '그리움만 쌓이네'를 포함한 3곡 및 앵콜 '나는 반딧불', '아리랑'까지 열정적으로 선보여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피오레여성합창단의 무대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의 울림을 전달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끄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도예협회(회장 오부석)가‘2025년 기장 도자기 축제’의 ‘천원 경매 수익금’ 54만 2천원을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기장도예협회 주관으로 기장 새마을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2025년 기장 도자기 축제’의 천원 경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장 도자기 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흙 높이 쌓기 대회, 물레 시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예작품 천원 경매가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기장도예협회 오부석 회장은 “천원 경매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주자창 부지 일원(장안읍 정관로 1133)에서 ‘제6회 기장파전 축제(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인 ‘기장쪽파’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기장파전 조리 및 판매(파전 1판 1만원, 파전 구매 시 막걸리 또는 음료 제공) ▲기장쪽파(깐파, 흙파) 및 파김치 할인 판매 ▲관내 농·특산물 판매 등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쪽파는 연중 불어오는 해풍의 영향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것으로 유명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기시며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쪽파는 역사성,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 등을 인증받아 지난 2018년 3월 제10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해, 쪽파로는 국내 유일한 지리적 표시 등록 농산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6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제 빵·쿠키 200세트(200만 원 상당)를 서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성인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과제빵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지역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로열가든호텔에서 개최한 ‘2025 의료관광 해외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서구 의료관광특구(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하고, 중국 현지 의료·관광 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신규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삼육부산병원 관계자 등4대 병원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주상하이 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리슈이(Lishui) 중심병원 및 상하이 지역 주요 에이전시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한·중 의료관광 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에서는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 소개와 4대 병원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B2B 상담회에서는 중국 주요 에이전시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동 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방문단은 설명회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공룡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개관 20년 만에 첨단융합형 전시환경을 갖춘 체험형 스마트박물관으로 전면 리모델링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현대적 박물관(과학문화시설)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룡의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과학적 가치와 생태적 특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적인 콘텐츠가 마련된다. 고성공룡박물관, 20년의 역사와 함께 재도약 준비 2004년 개관한 고성공룡박물관은 지난 20년 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룡 테마 과학문화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고성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한계에 따른 세대 변화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박물관을 ‘살아 숨 쉬는 공룡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7일 오전, 용강동 마을축제 ‘토정아 놀자!’ 행사가 열린 토정공원을 찾았다. 용강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축제는 오전 11시 용강오카리나앙상블 등의 사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개회 퍼포먼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 이후에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공연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우리동네키움센터 방송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마포 옛 사진전, 전통의상 체험, 삼개나루 공유장터, 주민참여 플리마켓, 먹거리마당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에게 “전통과 현대의 감성이 함께한 ‘토정아 놀자!’는 주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라며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하나로컨벤션에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온라인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 “시민패널과의 만남”을 개최하며, 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 참여를 더욱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1년간의 소통할거제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거제시장과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시민들은 자신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됐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거제시장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실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감하는 시정을 이어나가겠다”며 시정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소통할거제는 현재 2천여 명의 시민패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책제안부터 설문조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