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모든 희생자가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갔지만, 무안군으로 향하는 자원봉사자의 나눔 손길은 지속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식 300인분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50대 무명의 아주머니는 광주에서 휴가 나온 아들과 같이 오뎅국 3박스를 이른 새벽부터 가져와 나누어주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무안기독교연합회 산하 교회 목사 등 성도들은 일주일간 아침부터 자정까지 생필품, 간식 등 물품 지원을 하고 유가족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다. 또한,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고 수습 지원, 환경 정비, 교통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약사회 자원봉사약국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진료실은 현장 운영되며 유가족과 사고 수습 대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무안군은 유가족이 머물렀던 재난구호쉘터를 재정비하고 대합실 등 공항 내 시설 방역과 환경 정비를 하며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유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유가족들의 아픔을 덜어드린 것 같아 감사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지난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경기도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해지자 그동안 이 사업을 방치하다시피 한 경기도가 늦어도 한참 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 내가 '부탁을 하려면 철도사업 결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을 만나야지 왜 제3자를 만나는 것이냐. 그마저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 지사와 경기도가 한 일이 없다고 비판하자 김 지사 겨우 국회교통위원장을 만난 것인데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라고 꼬집자 경기도가 뒤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은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의 무성의에 대해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아랫사람만 시키지 말고 직접 나서는 등 진정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58%)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서구는 1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 주민 신고(안전신문고) 횟수 제한을 폐지하는 등 주민신고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는 변화하는 주·정차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1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란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종전 6대 불법주정차 신고에 한하여 횟수 제한 없이 신고를 받았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 권고에 따라 일반 불법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이중주차의 신고 간격을 종전 5분에서 3분으로 변경 및 차량 내에서의 불법주정차 신고를 허용했다. (주요 변경점) ▲기타 불법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 폐지 ▲소화전 주변 흰색 노면표시 신고 대상 포함 ▲이중주차 신고 간격 축소 변경 ▲차량 내 신고 허용 등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저녁 요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통령 재선을 축하하며 우리 모두 서로 간 상호작용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 중미 관계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 임기에 좋은 출발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진전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 두 위대한 국가는 모두 각자의 꿈을 쫓으며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 양국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폭넓은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될 수 있고 상호 성취와 공동 번영으로 양국을 행복하게 하고 세계에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다른 국정을 가진 대국인만큼 중미 간에는 일부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며 적절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타이완 문제는 중국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에 관한 일로 미국 측의 신중한 처리를 바란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16일, TP타워(구 사학연금회관)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대한 예비교원과 교원양성기관 교수자(교수)의 경험 공유 및 역량 강화 방안 논의’를 주제로 ‘제62회 차담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차담회에서 미래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원들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예비교원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요청 사항에 대해 교원양성기관 교수자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차담회에 참여한 예비교원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사전 체험해 보고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속도, 이해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줄 수 있어 실제 수업에 유용할 것”이라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역량은 교원양성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길러져야 한다”라고 말하며, “예비교원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5년 첫 번째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헌혈 행사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했다. 교육청은 매년 꾸준히 헌혈 운동을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을 구하는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에서 헌혈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연초에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헌혈 관련 홍보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25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방문 및 컨설팅에 나선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31일까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도내 모든 학교의 25년 1학기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1월 9일 기준 19.9% 학교 방문을 마쳤다. 13일, 14일에는 교육부와 함께 동해, 태백, 홍천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늘봄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한다. 또한, 강원형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과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13일, 14일 방문하는 학교는 최근 학생 수가 많이 증가한 학교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위탁운영사인 (사)대한생활체육지도자연합회로부터 체육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사)대한생활체육지도자연합회는 생활체육 지도자 양성과 공공체육시설인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을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이종덕 (사)대한생활체육지도자연합회 대표 이사는 “파주시민의 건강과 체육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파주시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대한생활체육지도자연합회는 지난 연말 센터 이용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 2,000kg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속초시는 성평등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과 16일, 17일 3일에 걸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및 교육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71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사회의 성차별적인 요소 및 관행 바로잡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별 고정관념의 이해와 양성평등 사회의 필요성 등의 내용을 실제 있었던 관련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내어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속초시는 지역 내 성평등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 그리고 시민이 안전한 속초 조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성인지감수성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