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출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4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400여 명이다.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2026 부동산 전망 및 울산지역 미래가치’를 주제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짚는다. 2부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병문 전임교수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이호재 세무사가 ‘알기 쉬운 주택 비과세 양도 실무’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을 넘어 시민 삶과 도시의 미래를 담는 그릇이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집무실(6층)에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석연 위원장이 지난달 15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첫 자치단체장 면담일정이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 ‘디딤돌소득’부터 지역‧계층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까지, 모든 정책을 화합을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통합위원회의 비전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약자와의 동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서울시가 통합의 중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춰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제25회 고성명태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도의 취지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재안산고성군민회에서 500만 원, 초대가수 한수영·최홍림 씨가 100만 원, 양천구 강원향우회 홍기영 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화진포에 ‘7번 국도’ 노래비를 설치한 장민호 팬클럽 회원들이 1,01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23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총 1,940만 원의 기탁금이 모였다. 2025년 10월 현재 고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억 원 이상 증가한 1억 7천만 원이다. 고성군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이어가며, 이벤트 기간 중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고성군 인기 답례품 1위인 ‘백명란(500g)’을 추가 증정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지원 등 고성군의 미래를 위해 책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1일 상동면 일원 떫은감 재배지를 방문해 최근 확산하고 있는 탄저병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임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10월 잦은 강우로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상동면 내 약 700여 임가(230ha)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금호·여수·고정·신곡 등 일부 지역은 피해율이 매우 높은 임가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한 해 동안 정성을 쏟은 결실이 병충해로 인해 수포로 돌아간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라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병충해 피해가 자연 재난으로 인정되지 않아 재난지원금이나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임가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탄저병 발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0일,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복지건강도시 오산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교데시앙포레아파트 새싹스테이션은 이번 사업의 15번째 설치 성과물로,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도현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이번 쉘터 설치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통학 전후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지원해준 오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기상 악조건과 외부 위험요소로부터 아이들을 보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톡파원 25시’가 다이내믹한 랜선 여행으로 월요일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20일(월)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배우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톡파원 GO’를 통해 일본 도쿄의 유명 명소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스페인 마요르카섬 랜선 여행, 미국 LA 홈구장에서 열린 손흥민의 LAFC 데뷔전 현장까지 생생하게 전했다.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신청자 이준의 의뢰로 도쿄 핫 플레이스 투어를 떠났다. 이준이 그동안 일로만 가봤던 일본에서 제대로 된 휴식과 다채로운 현지 문화를 즐기고 싶다고 요청한 것. 이에 일본 톡파원은 건강을 생각한 오토나마키 체험을 시작으로 일본의 SNS를 뒤흔들고 있는 롯폰기 맛집을 찾아 육회를 맛보며 이준을 위한 특별한 체험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톡파원은 아메카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준 맞춤형으로 우에노 아메요코에서 아바타 쇼핑을 하며 흥미를 돋웠다. 이후에는 유람선을 타고 배 안에서 셀프로 몬자야키를 만들어 먹고 야경까지 감상하는 이색적인 여정을 즐겼다. 특히 이준은 톡파원이 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국제무대에서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외교를 실천한다. 사회연대경제는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 사회통합 등을 위한 글로벌 아젠다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UN을 비롯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안 경제다. 김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이하 GSEF)의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GSEF 포럼을 개최하는 의장도시인 프랑스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김보라 시장을 필두로 하는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포럼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의 주요한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와 전 세계 각국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사회연대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 각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와 교류하고, 안성시가 추진 중인 사회연대경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20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카페 ‘과수원’ 앞에서 ‘과천 공유냉장고 오픈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손성락 과천지속협 시민대표,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손병남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나눔으로 채우고,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과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형 나눔 냉장고다. 시민 누구나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속 기후행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천지속협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공간을 제공하고,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로 연계한다. 냉장고의 위생관리와 식품 정리, 정기 점검은 과천지속협 위원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맡고 있으며, 봉사자에게는 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구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남구 이·미용업소 1,76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등급별 평가 결과를 남구청 누리집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 업종별로 3개 영역 25개 항목의 평가항목을 평가하고 점수로 환산해 3개 등급으로 나눴다. 등급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최우수)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우수)등급 ▲80점 미만은 백색(일반관리대상) 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울산 최초로 ‘영업자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업주가 스스로 위생상태를 사전에 점검 후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제도는 영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위생수준 향상에 큰 효과를 거뒀고 지난해보다 녹색(최우수) 등급 업소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평가대상 업소는 이용업 118개소, 미용업 1,925개소로 총 1,768개로 평가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