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배우 겸 작가 차인표를 초청, 오는 4월 23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제1회 사상도서관 북콘서트‘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차인표 작가의 소설‘그들의 하루’를 바탕으로‘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90분간 진행된다.
네 남자의인생 역전극을 통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를 어떻게 채우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직접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접수받는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도 유명한 차인표 작가는 15년 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집필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독도서로 선정된 데 이어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 옥스퍼대 ‘한국 문학 페스티벌’강연자로도 초청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개청 30주년을 맞아 정원 문화도시로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이번 북콘서트가 주민들에게 문학적 소양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진흥할 수 있는 양질의 인문학 행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