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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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군,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고 등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재난관리 전반에 걸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예방)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대비)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대응) 실제 재난을 가정한 대응 정책의 체계적 운영 ▲(복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향후 인센티브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재난 예방 시설 보강과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난 없는 안전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과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