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주도의 핵심 정책인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해외 항공 직항 노선 개설 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제주도와 국토부가 협업해 선도사례를 창출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를 운행한 제주지역에서 청정수소 트램을 도입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하고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제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다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동남아·중동 지역 노선을 개설해 줄 것도 강조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30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2024년 통장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통장들의 견문을 넓히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각 동(洞) 동장, 관계 공무원, 통장 등 300여 명은 스타웨이 하동과 화개장터, 삼성궁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차별화된 관광 자원 발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12개 동(洞) 310개의 통(統)이 있으며, 통장 304명이 활동하고 있다. 통장들은 △구정 주요 시책 홍보 △주민 여론 수렴 △고지서·통지서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업시찰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지난 4월 29일 오후 6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및 행동 강령 낭독 △인준패 및 회기 전달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4대 안희주 회장이 취임했다. 새로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법에 근거한 국민운동단체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희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국민운동단체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진실, 질서, 화합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각오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부시장,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이른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그늘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민생물가 또한 줄줄이 오르고 있어 서울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서울시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 개편을 앞둔 ‘민생노동국’을 민생경제지원 컨트롤타워로 하고 ▲배달노동자 등 비정형노동자 및 소상공인(노동공정상생정책관), ▲중소기업과 도시제조업(경제정책실), ▲중소건설업(주택정책실) ▲공연종사자 및 예술인(문화본부), ▲여행사(관광체육국)와 같이 민생경제 주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동조합 등 9개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에게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천동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에서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는 항공, 도로, 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북울산역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확보해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경쟁력 있는 국내외 비지니스 활동과 임직원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는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기회가 될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경주 외동지역 기업 협의체에도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협조를 부탁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신청은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 대상사업은 시민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나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지역특성사업 등 단년도 시행 가능한 모든 분야가 대상이 된다. 다만, 2025년 부터 행사성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2025년 양산시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20억원으로, 시민참여형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까지, 읍면동 주민자치회, 지역회의 등을 통해 발굴되는 지역주도형 사업은 건당 2천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기간 중에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 및 분과위원회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후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하기]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 방문·우편(양산시 중앙로 39, 양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으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