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에서 ‘2025년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정보·디지털 분과 운영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반기 연구회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개발 자료를 공유하여 교사 간 상호 교류와 협력적 연구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오는 디지털 창의융합성과 공유회 부스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발표회 주요 일정은 △사업 추진 상황 안내 △성과공유회 운영 방안 협의 △연구회별 운영 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 △연구회 활동 실적에 대한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또 정보교육 분야(8팀)와 디지털교육 분야(21팀)가 참여하여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교육연구사와 초등학교 교감 등 전문가 컨설턴트들이 심층 피드백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중간발표회를 통해 연구회별 성과를 점검하고,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정보교육 및 디지털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맞춰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새로운 교수·학습 방안을 탐구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 연구회가 학교 교육과 지역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창의융합교사연구회는 교사 주도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수업 혁신이 확산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