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테스트베드 조성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AI와 디지털 서비스 구현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지역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항시와 포항TP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에 대응하고, AI 및 디지털 서비스 구현을 위한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산 데이터센터 장비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지원부터 전문 인력 양성까지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해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요 지원 분야는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장비·SW 기업 육성(개발·실증) ▲해외 진출 지원 ▲비수도권 전문 인력 양성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홍보 및 인식 개선까지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포항TP는 이 가운데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분야에 ㈜GS ITM, ㈜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8일, 푸드박스(대표 조우현), 부산광역시 남구에 200가구가 먹을 수 있는 반찬을 기탁했다. 남구에 위치한 도시락 전문업체인 푸드박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륙도 가족 봉사단이 ‘사랑가득 정성반찬’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200가구가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준비했다. 조우현 푸드박스 대표는 “오가봉은 우리 가족도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작은 손길을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는 조우현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성장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도시락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통해 50여 명의 어르신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현장소통은 단순한 간담회에서 벗어나 최민호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맞닿아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소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인지선별검사와 혈압·혈당 측정 등 개별적인 건강측정을 진행했고, 최민호 시장도 어르신들의 인지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건강상담을 도왔다. 점심시간에는 최민호 시장이 음식을 배식한 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생활 속 불편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어르신들은 단지 입구 택시승강장과 제천변으로 향하는 보행로 설치를 제안했고, 시는 유관 부서·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의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세종사랑 운동의 뜻을 함께 했다.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은 자발적으로 어울링 플로킹 봉사단을 구성,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정돈하고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는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경기도 지역 초・중・고에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 나선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K-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체험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에 공감하며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과 창업 교육 활성화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가정신과 창업 체험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공유와 협력 △기업가정신과 창업 체험 및 교육 관련 교과서ㆍ콘텐츠ㆍ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활용 △청소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협약기관은 공동 사업으로 먼저 초중고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교과서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주 K-기업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동구태권도협회 소속 성남태권도 선수 9명이 2025년 제13회 동의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동의대학교 효민체육관에서 개최됐고 공인품새, 자유품새, 태권체조, 기술격파 등 세부종목에 전국에서 3,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부울경 최대 규모로 열렸다. 성남태권도 선수 11명이 공인품새에 참가하여 총 9명이 입상했으며, 김대호(금성고2), 조희우(경남여중1), 김상우(성동중1)선수가 금메달을, 박도형(경남공고1), 박도준(부산중1), 김송연(경남여중1) 선수가 은메달을, 강석준(금성고3), 서민성(부산중2), 김승현(성남초6)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입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태권도 꿈나무를 양성하고 지역 태권도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신득)은 지난 6월 5일 왕피천문화관에서 제3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노동조합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석현정 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제3대 울진군공무원노조 출범은 조합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울진군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득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함께하는 노조, 믿고 기댈 수 있는 노조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공무원노조는 지역 발전과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더욱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6·25 전쟁 직후 대한민국, 특히 마산 지역의 결핵 치료와 의료 봉사에 헌신한 피터 패티슨 박사(한국명 배도선, 1937년생, 영국 런던 출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의 사랑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패티슨 박사는 1966년부터 1982년까지 국립마산결핵요양소(현 국립마산병원)에서 척추결핵을 앓는 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적 지원을 제공했다. 간호사 출신의 부인 고(故) 오드리 여사(2019년 작고)와 함께 영양실조 아동을 돌보고, 병원 내에 학교와 칠보공예 작업장을 마련해 장애 환자들의 자립을 돕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와 선교활동을 펼치며 한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방문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초청으로, 그의 삶과 헌신을 담은 일대기 출간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박사는 43년 만에 창원을 다시 찾아, 7일 늦은 오후 도착해 이전에 살았던 마산합포구 가포동 주변과 국립마산병원을 둘러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았다. 9일 창원특례시청을 방문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관계자들의 따뜻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은 9일 2025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건의사항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박용철 군수가 13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연두방문을 통해 27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1건이 연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말 기준으로 120건은 이미 완료됐으며, 61건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외에 ▲군도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송해면 및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공사 ▲국지도84호선 연결도로 개설 ▲교동면 농기계 은행 이전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 부지 및 예산확보, 설계 용역 착수 등 행정절차에 돌입했으며, 향후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건의사항에 대하여 실행이 가능한 사업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히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기 추진 등의 사업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퀘벡주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해 대전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바이오·반도체·양자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무 해외 출장은 과학 분야 교류를 위해 각 분야 유망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연구원으로 구성된 양자사절단, 그리고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동행한다. 캐나다 퀘벡주는 자치권과 재정·행정 역량을 갖춘 주정부로, 항공우주·양자·바이오 등 분야별 과학산업 클러스터가 몬트리올·셔브룩 등 도시별마다 체계적으로 구축된 북미 대표 혁신지역이다. 출장 첫 일정으로 몬트리올에서 우주항공 산업 기관 및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간 B2B 교류 및 산업 정보 공유를 통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 기반을 마련한다. 이후 특별 초청 받은 북미 대표 정책포럼 몬트리올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퀘벡주 경제 장관과 정부 간 연구혁신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 시장은 행사 세션에 특별 초청 연사로 참석해 도시 발전 논의하고 오후엔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을 통해 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초고령 사회에 직면한 우리 농촌사회의 보다 현실적인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특히,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년 5월 남부지역 농촌협약 선정, 420억원 사업비 확보 쾌거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합천군이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을 정부-합천군간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를 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생활서비스 기반조성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2022년에 372억원 선정에 이어, 지난 5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촌협약(남부재생활성화지역)에 최종 선정되어 42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향후 5년간 침체된 남부지역(쌍백, 삼가, 가회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가면 주민들은 "면사무소 부지문제를 해결하고, 다목적 체육관과 누리센터는 삼가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스포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