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5월 23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충혼탑 건립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다 품격 있는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한 충혼탑 건립 사업의 설계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설계 용역사,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간 구성 및 조형물 계획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예천 남산공원 정비사업에 따라 기존 충혼탑을 이전하고, 새로운 충혼탑을 예천읍 서본공원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될 충혼탑은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지금 세대와 미래 세대에게도 오래도록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설계를 확정한 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5월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정모니터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10기 시정모니터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제10기 시정모니터 위원을 격려하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촉장 수여 ▲우수 활동자 표창패 전달 ▲시장과의 대화 ▲시정모니터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시정모니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김천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의 1호 공약은 소통이다.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주시고, 김천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꿈이자람’그림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와 인솔교사 등 약1,000여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는 자연체험공간인‘나무고아원’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초록빛 자연 속에서 느낀 감정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 이를 인솔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며 큰 응원을 보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가 그대로 그림에 담긴 듯하다”며,“이러한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자연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미성 국공립분과위원장은“순위를 정하는 경쟁이 아닌 영유아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답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회장 강흥원)와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시장, 강흥원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장, 수출 농가 및 가공업체 등 2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밀양시 농산물 및 가공 상품의 호주 시장 홍보와 판로 개척 △현지 유통채널 확보와 네트워크 협력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 밀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에서는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 내 밀양농업관 수출 전시관을 방문해 농특산물 전시품 관람, 가공업체와의 수출 상담 등 밀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밀양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23일 전국밀양향우연합회(회장 현영희) 주관의‘2025 출향인의 날’행사를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50명의 내외빈이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으며, 전국밀양향우연합회는 현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재경밀양향우회(회장 장종상), 재부산밀양향우회(회장 박현수), 재대구밀양향우회(회장 육재원), 재대전밀양향우회(회장 조형기), 재울산밀양향우회(회장 김을수), 재창원밀양향우회(회장 하해성), 재양산밀양향우회(회장 박창문) 등 전국 각지에서 350여 명의 향우인이 고향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에 이어 향우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우수 향우인·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이임 향우회장에게 밀양시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현영희 연합회장은 밀양시 관계자와 지역 이임 향우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장종상 재경밀양향우회장은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재창원밀양향우회 임영미 이사는 지역의 어려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울산청년회의소(회장 박성용)는 23일 남구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울산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남울산청년회의소 박성용 회장은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청년단체의 책무라 생각하여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에 진심 어린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남울산청년회의소의 금번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의소는 1944년 발족한 8~40세 청년을 위한 비영리 국제비정부기구로 남울산청년회의소에는 4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23일 문의문화재단지 일원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청을 비롯한 10개 기관·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매몰자 발생, 전기·통신 장애, 싱크홀 사고 예방 GPR장비 탐사, 미확인 포탄발견, 주택 침수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신속한 지휘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훈련 체계를 마련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탄탄히 하고 다양한 재난과 위기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오전 구청사 내에 조성된 스마트팜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샐러드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도시농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기술의 융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교육은 스마트팜 이해하기, 채소 수확 및 손질하기, 샐러드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손질하며 샐러드를 완성해보는 과정에 큰 흥미를 보였다. 체험을 마친 한 어린이는 “채소를 직접 만져보고 샐러드로 만들어서 먹으니까 너무 재밌고 맛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기술을 함께 경험하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보고, 만지고, 배우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배상훈 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한다. 교통카드 1매 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청소년들은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카페, 영화관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학업과 여가 활동을 함께 장려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꿈을 응원한다. 한편,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부산시 대중교통비 빅백(Big Back)', '마린버스 운영 지원'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5월 23일 창원시에 위치한 배관 및 냉·난방 전문업체 ㈜삼성테크공조의 김태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챌린지’의 6호 주자로도 참여한 바 있으며, 재창원고성향우회 소속으로 고성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고향 고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김 대표님의 꾸준한 기부와 고성에 대한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