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질문하는 학교' 우수 수업사례 나눔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여한다.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는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 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우수 선도학교’를 말한다. 교육부 선도학교 중 부산에는 초등 1교(백양초), 중 3교(덕원중, 연산중, 동수영중), 특수 1교(부산혜원학교) 등 총 5곳이 있다. 행사에서는 덕원중, 연산중, 동수영중 등 3곳의 선도학교 수업사례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 질문하는 국어 수업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라는 주제로 강신혜 교사(경남 창원 명지여고)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 행사를 통해 선도학교 성과와 질문교육 실행을 위한 구체적 수업방법을 공유함으로써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수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자타공인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이 파크골프 발상지 일본의 우수 파크골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군이 추가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에 선진적인 코스 레이아웃 뿐 아니라 조경, 운영 시스템 등을 접목하기 위해서다.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과 실무진 6명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현지 유명 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5박6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 방문단은 삿포로와 미야자키, 구마모토, 후쿠오카 등 4개 지역 파크골프장, 총 9곳을 방문하는 마라톤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삿포로 ‘엘크의 숲’파크골프장에 이어 ‘이토이노모리’와 ‘하마나스 초’파크골프장, ‘아오시마’, ‘타카사키’, ‘카네노쿠마’파크골프장 등을 차례로 찾아 전체적인 홀 구성과 배치, 잔디 관리와 운영 시스템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운영 노하우도 청취했다. 화천군은 이같은 현지 조사 내용 중 지역 현실에 맞는 분야를 취사 선택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현재 하남면 용암리 생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체류형 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회복시키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체류형 관광정책의 선도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수상은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다시 돌아오게 하는 강진만의 정책적 구조가 대중의 평가를 받은 결과다. 대표 정책인 ‘강진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지역 내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지역화폐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정산해주는 제도로, 단순한 혜택 제공이 아닌 소비 유도와 지역경제 환원 효과를 함께 실현한 구조다. 2025년 1월부터 5월 초까지 4만 724팀이 반값여행을 신청했고, 관광객들은 강진군 내 1,453개 업소에서 58억 7천만 원을 소비했다. 이 중 27억 원이 지역화폐로 정산됐고, 그 중 13억 2천만 원이 다시 799개 가맹점에서 사용되며, 불과 4개월 만에 71억 9천만 원의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이 일어났다. 이는 지난해(2024년) 반값여행을 통해 유도된 총 소비액 69억 원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청남도 시군 단체장이 참여하는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차례로 지목을 받아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 군수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강임준 시장을 지목, 광역 경계를 넘어서는 국민적 참여 확산에 기여하며 캠페인의 전국 확장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서천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며 “서천군은 지난해 총선에서도 72.4%의 투표율로 도내 2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군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관내 13개소의 사전투표소와 26개소의 본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화) 오전 6시부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과 무연고 사망자 및 시신 인수 포기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부터 '무연고 사망자 수목장림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군 안치기간 경과 무연고 유골 이전을 함께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천군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공영장례 절차를 전담하고, 국립기억의숲은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을 제공해 고인에게 존엄한 추모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해 7월 '서천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천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무연고 공영장례사업단' 운영을 통해 장례 지원체계를 마련해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공공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모든 군민이 존엄하고 따뜻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3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벼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직원 40여명과 함께 손 모내기를 진행하며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가 직접 심은 벼는 신품종 '다품'을 포함한 30개 품종으로, 생육상황과 병해충 저항성을 평가해 서천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품종을 선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영농현장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생력화 영농기술과 스마트 농업장비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문산면 일대에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하고 오는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서천읍 화성리에는 2027년까지 약 3ha 규모의 스마트팜 임대농장을 구축하여 차세대 농업인을 본격 육성한다. 논 농업은 쌀 생산 조정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밀, 보리, 콩 등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벼 직파 재배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업인의 일손 부담과 생산비 절감을 돕는다. 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 지원하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 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26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에서 “민주주의는 투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대상 투표 홍보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투표가 공동체의 방향을 바꾸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공직자부터 모범을 보여 투표율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에 돌입했다. 주요 도로변과 청사 등에 투표 독려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공동주택과 농촌마을에는 마을방송을 송출하는 등 시민의 생활 공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 LED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연령별·지역별 맞춤형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에 대해 지난해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지난해 상주시는 시민공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 생활 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경제활동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규제애로 사항 166건을 발굴하고 규제개혁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등을 통한 규제 개선 건의 결과 총 14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민의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유발하는 준조세 성격의 자치법규 19건,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11건을 일괄 개정함으로써 이용료․수수료 등 시민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기업활동 유도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및 온라인 규제개선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 및 적극적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 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경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회차별로 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분수광장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경상북도가 시행한 ‘2025년도(’24년 실적)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도내 시부 2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 및 자체평가 지표에 대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김천시는 규제개혁 공모전 및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한 결과 100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개선 등 9건의 중점과제 선정 및 11건의 수용을 이끌어냈다. 또한 경상북도 규제개선 공모전에 응모하여 3건의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으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원스톱 서비스 시행, 공동주택 내 방치된 어린이집의 경로당 활용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을 개선한 사례가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여느 때보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규제개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