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해인사에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6월 13일 1기를 시작으로 20일, 27일 총 3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내 고장 템플스테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치유를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템플스테이에서는 마음챙김 동영상 강의 시청, 스님과의 차담, 108배 염주 만들기, 암자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직원들은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삶의 고민과 갈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쓰는 직원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하반기에도 템플스테이와 직원 명상의 시간 등을 운영하며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2025년 청렴시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위한 결의 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전 실과소장·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보고하고 부서별 추진 중인 청렴시책을 공유하여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렴취약분야 집중 개선 △청렴의식 및 청렴문화 확산 △청렴시스템 재정립 및 사전 예방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청렴해피콜, 청렴소통간담회 등 세부시책을 추진하여 청렴성주 달성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 간부공무원들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35개 시책을 보고하고 소통·화합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도는 군정 신뢰도의 기본이자 경쟁력과 직결되는 척도로 청렴문화 정착은 전 부서의 협업과 직원 화합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라며 “군민이 만족하는 더 청렴한 성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주민 체감 중심의 속도감 있는 행정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과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1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의 핵심은 속도와 주민 체감”이라며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실천력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현재 새정부 대선공약 10개 사업 중 6개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상태다. 송 군수는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 조성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등 미반영 4개 사업에 대해서도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한 사전 대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서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은 설계와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음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공식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김광수 교육감 기념사, 유관기관장 축사, 기념 시삽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초로 설립하는 도심형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제주시 월평동 717-2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2만1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1만3459㎡, 총사업비는 578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등 총 38학급 규모에 학생 수는 약 822명으로 계획되어 있다. 학교는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한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설립되며 미래형 학교 공간 구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학생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새정부의 교육정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제주교육의 정책과제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새정부 출범 교육정책 대응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구성된 추진단은 심민철 행정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문정옥 기획조정실장이 총괄 업무를 맡고 정책기획, 유·초등, 중등·특수, 정서·복지, 대외협력, 홍보 등 6개 분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은 본청 각 부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새정부 교육공약과 연계한 제주교육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정책과제는 대통령 공약 분석 및 부서 간 공유, 제주교육 정책과제 발굴 및 내부 협의, 핵심과제 도출 및 국정과제 대응, 정부 2차 추경 및 2026년 국비 사업 발굴, 도의회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소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진단 운영을 통하여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6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4차례 협의회를 개최하여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대응 방향을 심층 논의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통합형)’ 신규 지구에 하남읍이 선정돼 2030년까지 300억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중심지의 복합서비스 거점시설을 확대하고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을 활용한 농촌 재생 거점시설을 조성해, 체류 인구 확대와 지역 관광 명소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10억원, 지방비 90억원 등 총 300억원을 투입해 하남읍과 초동면을 아우르는 통합 생활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남읍에는 ‘다함께키움터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인재 양성과 보육 중심의 거점 생활권을 마련한다. 또한 초동면에는 농촌 재생 거점시설을 구축해 관광객 유치 및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정주·체류 인구로 유입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농촌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와 함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역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잘 사는 밀양,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도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가정의 달인 5월에 역대 최다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임실군을 찾은 방문객 수는 102만16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통계가 잡힌 2018년 이후, 월 단위 임실군 방문객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89만9천명이 방문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에서도 무려 14%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금까지 월 단위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방문한 2023년 치즈축제가 열린 10월 한 달간의 101만381명을 넘어선 역대 최고 수치다. 이 같은 관광객 증가는 임실방문의 해와 더불어 5월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열린 오수의견과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어린이날 등 다채롭고도 색다른 임실군만의 행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한 황금연휴 기간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에 14만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는 가족센터와 함께 시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시는 익산다우리에서 열린 '제18회 가족사랑축제'에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나를보고, 너를보고, 함께보고'를 주제로 지난 14일 열렸으며, 가족 간 공감과 세대 간 이해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과 N행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가족사랑 메시지 작성, 손 글씨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이 팀을 이뤄 참여한 놀이 활동에서는 협동과 유대감을 키우는 장면들이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가족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웃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임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7월 11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은 건축, 교통, 농업, 도로, 복지, 환경 등 행정 전반은 물론, 소비자 피해구제, 서민금융, 생활법률, 지적·측량 등 생활밀착형 민원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익산시민뿐 아니라 인근의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소하는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상담을 통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익산시는 1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약 두 달간 진행된 점검 결과와 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점검 내용과 조치 현황이 공유됐으며, 시설별 후속 조치 계획 수립 등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자율안전점검 실천 확산을 통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건축시설, 다중이용시설, 교량 등 공공·민간시설물 총 14개 분야 13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운영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가 이뤄졌고, 전체의 34%에 해당하는 45개소는 장기적 보수가 필요한 사항으로 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점검대상 외에도 주민신청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