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 마음교육’을 주제로 대구의 마음교육 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교육’이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 함양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마음교육 수업을 연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각 학교별‘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마음학기제’를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마음교육 도입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62교 선도학교 대상 시범운영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마음교육이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대구시교육청‘마음교육 정책 홍보 부스’는 ▲정책 소개 및 추진 현황, ▲효과성 검증 결과, ▲마음학기제 및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제2회 인삼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산인삼의 안전성과 유통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위원장)를 비롯해 행정, 학계, 생산, 제조, 유통, 소비자 등 인삼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통 인삼 안전관리 제도화 추진 현황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자정산 시스템 도입 방향 △금산국제인삼시장 활성화 중장기 전략 연구내용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에서 진흥원은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될 “안전인삼 유통 의무화”의 추진 상황을 집중 보고했다. 지난 4월에 생산자・유통업자・제조업체・지자체가 참여한 4자간 금산인삼 안전관리 협약식을 통해 공동 실천을 약속한바 있으며, 경작확인서 및 안전성검사 성적서 부착 의무화, 검사 참여 농가 인센티브 제공, QR코드 기반 이력 시스템 구축, 현장 홍보 캠페인 및 교육 강화 등의 단계별 이행 방안이 소개됐다. 또한, 경매제 등 법정 도매시장 설치가 어려운 금산군 실정에 대한 대안책으로 금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미술협회(회장 이용애, 이하 협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에서 ‘제33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예, 문인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협회 회원 50여 명의 창작 작품 9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매년 미추홀구의 후원으로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작품전시회는 각 작가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작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술협회의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주민들이 예술의 힘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문화예술을 능동적으로 향유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인천시 지역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들을 비롯해 중견 및 뛰어난 실력의 현직 작가들이 소속돼 있다. 또한, 작품전시회 외에도 협회는 2009년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신규 공무원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자 총 45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및 구청장과 열린 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8일을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신규 공무원들은 관내 주요시설인 숭의목공예센터, 업사이클에코센터, 평생학습관, 영화공간주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 5개소를 방문해 주요 사업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구청장과 열린 대화’에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구청장님과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미추홀구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해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신규 공무원 여러분들이 우리 미추홀구의 미래”라며, “항상 주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열린 공무원이 되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1일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제26회 동리문학상’과 ‘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주) 부사장, 문학계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올해 동리문학상은 윤순례 소설가의 연작소설집 ‘여름 손님’이, 목월문학상은 조창환 시인의 시집 ‘건들거리네’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6천만 원, 총 1억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금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심사위원회는 윤순례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주민들의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뇌와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 내며, 상상력과 서사 구조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조창환 시인의 작품에 대해서는 “연륜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성찰과 깨달음을 진솔한 언어로 담아내며, 표현의 밀도와 감성적 울림이 뛰어나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 수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동안 문학적 성과를 쌓아오며, 한국문학의 저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10일, 2025년 제1회 자문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사업의 정체성 유지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하여 △ 청소년의 자율성과 주도성 확보 △ 세대 간 소통 및 협력 강화 △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활동 확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제안을 활발히 공유했다. 회의에 앞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재단 이사장)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을 통해 교육 비전을 함께 그려가겠다”며 “청소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문위원장 안금례 위원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의 본질은 통합 이후에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이번 논의가 청소년사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계기로, 청소년사업의 고유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규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통일활동 기반 조성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연천군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평가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연천군협의회 활동의 결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임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연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12일 '2025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김제 징게장터 및 전통시장 일대에서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제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징게장터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김제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돌면서 주변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심각성 제고 및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장의 한 상인은 “평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알게 됐다”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게 되는데, 지금의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게 미래의 내 모습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학대는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범국민적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김제시의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체계 강화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원주시는 장기 무사고 일반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강원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와 함께 ‘개인택시 양수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택시 분야에서 10년 이상 무사고로 근무한 운수종사자가 개인택시 면허 양수에 필요한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법인택시 종사자는 신용보증을 통해 최대 1억 2천만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원주시로부터 5년간 이자 3%를 지원받게 된다. 협약기관들은 이 같은 금융지원 외에도 면허의 양수·도 등의 지원 절차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개인택시를 꿈꾸며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해온 운수종사자들의 재정 부담을 덜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의 행복한 한끼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직장 내 배려와 존중, 공감의 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동료와 잠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쉼과 공감이 있는 일터’, ‘같이의 가치를 아는 직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12일 오전, 시청 본청과 의회 청사 입구에서는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정인화 시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정 시장은 “행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광양시는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한 이후에도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써, 2020년 1차 재인증, 2023년 2차 재인증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