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5월 10일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 ‘입학사정관 초청, 2026학년도 릴레이 대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11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해 각 대학의 입시 전형과 최신 입시 정책을 상세히 안내했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종합·교과 전형의 평가 방식 △교과·비교과 활동의 실제 반영 사례 △서류 및 면접 평가의 핵심 포인트 등 입시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실제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별 지원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설명회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 시간에도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정보와 기회의 격차 없이 꿈을 펼칠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자매도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 경북 청도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정선군의 곤드레나물, 야생화꿀, 더덕청, 제천시의 서리태, 찰기장, 찹쌀, 사과즙, 청도군의 소고기, 신비복숭아, 감말랭이, 식혜 등 지역 대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도시와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구민들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인권증진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노인 권리 증진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중구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노인상담소’를 설치·운영한 데 이어, 시니어클럽 단독 건물 건립, 수영장과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추진 등 노인복지 기반 확충에 힘써왔다. 또한 ‘노인인권학교’, ‘중구한마음순회봉사’ 등 다양한 노인인권 중심 시책을 통해 시설 운영부터 사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노인 인권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인권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남동구지부 및 음식점 영업주 37명을 대상으로 우수음식점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17일 전했다. 견학은 전주시의 관광명소인 한옥마을과 동물원 주변의 우수음식점과 특성화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방문한 음식점의 대표 음식을 시식하고 음식의 맛, 상차림 구성 및 방법, 위생 상태를 둘러보며 맛과 건강을 겸한 우수한 상차림의 조건 등을 살펴봤다. 또한, 방문한 우수업소의 고객을 맞이하는 응대 요령, 주방 시설의 효율적인 동선과 조리 기구들의 정리 정돈 상태를 살펴본 후 해당 영업주의 경영 마인드를 들으며 경영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보수집과 메뉴 개발, 위생 수준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견학에 참여한 한 사업주는 “위생 등급에 고민이 많았는데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도 듣고 우수한 사례도 직접 보니 정말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지역 우수음식점의 노하우와 경영방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 시행하는 장기 요양기관 지정갱신 제도에 대비해 장기 요양기관 시설장과 종사자 등 330여 명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실무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장기 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저하와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다. 기관 지정 후 매 6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지정을 갱신받는 방식으로, 지정갱신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장기 요양급여 제공 자격이 중지된다. 이번 교육은 심사 지표별 항목해설, 기관 유형별 서류 준비 방법, 기관별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대상 기관이 실제로 준비해야 할 서류와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규모 기관이나 복지 용구 제공기관도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남동구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의 연속성과 수급자 보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갱신제도는 더욱 질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라며 “지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진정 및 불만 사항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제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법령과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민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소통과참여’를 클릭 후 사업제안신청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동구 금곡로 67,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회식이 6월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200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한다. 전 세계에 거주하는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국 연수에는 총 78개국에서 1,800여 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참가한다. 연수는 6월 17일부터 총 6차에 걸쳐 차수별로 6박 7일간 진행되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지역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인천을 방문해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해 인천 개항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견학하게 된다. 또한, 제이앤피메디(JNPMEDI), 셀트리온 등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 산업과 발전상을 체감하고, 관내 고등학교(영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14~15일 열린 올해 첫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9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축제 이튿날 비가 내려 행사가 단축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개항장을 찾아와 야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올해는 지역 상인·공방의 참여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플리마켓, 먹거리 야시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10주년 기념으로 개항장 하늘을 수놓은 ‘드론쇼’는 500대의 드론을 활용해 개항의 역사와 의미를 상징하는 건축물과 인천 관련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연수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 및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해 두 달여 간 진행한 한진로 일원 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이달에 완료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인근 신축 아파트 입주와 송도 근린공원 조성으로 증가한 교통 혼잡도에 따른 주민 불편과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연수구가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우선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노후화·파손된 보도와 차도를 재포장했으며,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협소한 기존 보도폭을 유효폭 1.8m로 확장했다. 또 경사가 급한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손잡이 난간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전주와 가로등을 교체, 이동설치 하는 등 구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천안시가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사 유치 확대 정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 투자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자본력이 약한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민간 투자사의 약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있어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민간 투자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3년 단 2개 사에 불과했던 지역 소재 민간 투자사가 올해 상반기 이전 예정 2개 사를 포함해 10개 사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는 이러한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행사 개최와 적극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꼽았다. 시는 기업설명(IR) 행사인 ‘C-STAR Awards’, ‘밋업(Meet-up)’, 투자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도권의 투자자들이 천안지역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만나고 교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2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