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열릴 제3회 북구청장배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지역 내 청년창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구가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경진대회의 참가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생활권을 둔 15~39세 청년으로 창업 경력에 따라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창업자는 루키리그, 3년 이상 7년 미만인 창업자는 성장리그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혁신 ▲문화 콘텐츠 ▲지역문제 해결 ▲메디뷰티 등 4개이며 2~5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고 개인 참가는 불가하다.
올해 행사는 서류접수, 컨설팅 및 서류 심사, 멘토링, 예선 심사, 본선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되고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참가팀에 대한 사후관리는 지속 제공된다.
본대회는 8월 26일부터 이틀간 북구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300만 원과 북구가 운영하는 청년창업공간 입주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8월 13일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여 지역 내 청년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도 경진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