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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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산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개최

지역 문화 이해와 정착 돕고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 추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산군협의회(회장 이금용)는 지난 21일 논산시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문화 이해와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백제문화박물관, 딸기향농촌테마공원 등에서 지역의 문화유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문위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지원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금산군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오늘 문화탐방이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금용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