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원한 ‘워터밤’ 물놀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 소통을 증진하며 정서적 만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간식을 나누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여름방학의 마지막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며, “물을 맞고 웃고 떠들다 보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번 여름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었다”며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용 청소년들에게 방과후학습, 전문체험활동, 학습 프로그램 운영, 급식 지원 등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공백을 최소화해 자녀 양육의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성장환경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시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2026년 참가자도 예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