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9월 10일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관에서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심화)'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17명이 참여하여,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6차산업 발전 방향,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소규모 사업자의 HACCP 적용과 관련 법규,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방안 등으로 구성돼 실제 창업과 현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습위주로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기술을 심화 학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