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2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임실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임실군 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과 전북도의회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그리고 전북 사회복지협의회 김순옥 수석부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15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국회의원 표창, 임실군수 표창과 임실군의장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도‧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설 단체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찬과 함께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최용래 회장은“지역사회복지에 헌신과 열정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희망하고, 우리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사회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가장 가까이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묵묵히 애써 주신 종사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수상자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회복지 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