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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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뚜라미그룹, 태안지역 학생 65명에 장학금 5천만 원 전달!

사회공헌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일환, 17일 태안교육문화센터서 수여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는 귀뚜라미그룹이 태안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군민들에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7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최진민 회장과 김종택 이사, 이노수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관내 중학생 37명과 고등학생 28명 등 65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협약식은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98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장학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 및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학력우수자와 저소득가구 학생 등이 혜택을 받게 됐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에도 태안군을 찾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진민 회장은 “태안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태안군을 찾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학생들을 비롯한 태안군민들에게 희망과 사랑, 그리고 따뜻함을 나눠주신 귀뚜라미그룹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웅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로 출연·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주거환경 개선 등 40년간 567억 원 규모의 각종 나눔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