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 지역교육혁신센터와 평생교육원(원장 김철호 제약공학과 교수)은 10월 17~18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 문해의 달’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도내 18개 시·군과 대학·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평생학습 축제로,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와 평생교육원은 협력하여,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도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신의 마음 날씨는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AI 심리진단 기반의 ▲AI 마음자판기 ▲AI 자가진단 ▲AI 고민상담과 ▲타로상담 등 AI와 상담을 연계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생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 상담가 2명이 타로상담을 진행해, 학습자들이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배움의 방향을 모색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룰렛 이벤트와 홍보물 배포로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교육혁신센터와 평생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학습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기간에 450여 명의 도민이 경상국립대학교 부스의 체험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평생교육과정 상담 및 프로그램 문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도민과 직접 만나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인 학습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는 향후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성인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습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