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 권영희 적십자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성군협의회(회장 김경) 주관으로, 적십자봉사회 군협의회와 결연을 맺은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생신 축하 노래와 케이크 촛불 끄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주 및 큰절 올리기, 다양한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느끼고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적십자봉사회는 2005년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 지원이 많지 않은 홀몸 어르신 50분을 발굴해 회원들과 1:1 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120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 빨래, 청소, 말 벗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