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무등산 광주 평촌마을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무등산 평촌마을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 포스터[광주 북구 제공]
생태 복원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반딧불이 생태체험'이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생태체험 중 하나인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는 내달 7~8일, 21~22일 평촌도예공방과 평무뜰에서 4차례 운영된다.
또 다른 메인 행사인 '애반딧불이 유충 방생'은 내달 8일 충효동 일원에서 반딧불이 이끼 화분 만들기,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운영된다.
애반딧불이를 자연에 방생하면서 소중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29일 "무등산 평촌마을은 지역의 대표 친환경 명소인 만큼 지역민 모두가 생태 보전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