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국내 해조류 최대 생산지인 완도군에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국제 환경 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미국, 포르투칼 해조류 산업 관계자들이 찾았다. 이번 방문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인천대학교의 해조류 양식 산업 발전 및 연구자·어업인 교류를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완도군 해조류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해조류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군수는 “지난주 세계은행(WB)과 개발도상국에 이어 세계 각국에서 완도 해조류 양식 현장을 찾아온다는 것은 해조류 및 양식 방법이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해조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대한민국 해조류산업 중심지인 완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수산종자연구소를 시작으로 종묘 배양장, 해조류 양식장, 해조류 건조 시설,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 시설인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해양치유센터 등을 견학했다. 세계자연기금(WWF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천시는 지난 4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관하에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설 중 하나인 청전현대아파트 옹벽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청전아파트 옹벽은 202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옹벽의 기울기 상대평가)으로 개축 및 보수가 필요한 노후 옹벽이며, 붕괴 위험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제천시장은 옹벽 균열 상태와 기울기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제거하기 위한 점검이며 지난 4월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민‧관 합동점검 및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지속적인 후속조치와 모니터링읕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창군은 5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관내 2개 노선이 선정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예비 타당성 정책성 평가를 대비하여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군민 의지를 결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은 국회와 중앙부처 건의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하나 된 염원을 전달하여 2개 노선 모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개 사업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2개 사업 모두 최종 사업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인문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국 단위 공모 프로그램이다. 올해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보이는 인문학, 들리는 인문학”을 주제로, 명화와 명곡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전 예술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시각과 청각을 통해 함께 탐색하는 방식으로, 주민의 문화 감수성과 사고력 함양을 도모한다. 강연 외에도 미술관과 오페라하우스 탐방이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예술 현장을 체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서관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대구지역 관계 사용자 17개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전기제품 교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시설과 다자녀 가정, 보호대상 아동 가정 등 취약계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밥솥·청소기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가정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생활가전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으로 전개된다. 특히 1등급 제품 교체 시, 기존 제품 대비 전기 사용량이 평균 30~50% 절감되어, 가구당 연간 약 20~30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있으며, 연간 탄소배출량도 평균 30~100k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실질적인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지역 관계 사용자 17개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총 3,0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후원해 민·관 협력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에는 참 좋은 것이 많은데, 하나로 꿰어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번 ‘정읍보물 369’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지역의 진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로 만들어 정읍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정읍이 더욱 자랑스러워질 것 같아요.” (시민 김모 씨, 시민 제안 공모 참여자) 정읍시가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 ‘정읍보물 369’ 브랜드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최근 정읍관광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발표된 정읍보물은 단순한 상징물 지정을 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결합된 결과물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읍의 맛(3미·味), 정읍의 특산품(6품·品), 정읍의 명소(9경·景)’로 구성된 ‘정읍보물 369’는 정읍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정수를 담아내며, 향후 정읍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이다. 뜨거운 시민 참여, ‘정읍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 이번 ‘정읍보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엉겅퀴의 효능과 전통 자연식문화를 주제로 한 텃밭문화축제를 열고, 건강과 공동체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시는 4일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엉겅퀴 텃밭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수향자연식생활문화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조화롭게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중심이 된 ‘엉겅퀴’는 예로부터 해열, 항산화,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약용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간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약초로 주목받으며 이번 축제에서 더욱 주인공으로 부각됐다. 행사장에서는 엉겅퀴를 주재료로 한 약선 요리 경연 대회, 엉겅퀴 떡 만들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약선 요리 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엉겅퀴 김치, 막걸리, 마들렌 등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엉겅퀴 양갱과 꽃차를 만든 거창군 박진강 씨 외 1인이 정읍시장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엉겅퀴의 약리적 가치뿐 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재난과 테러 등 복합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에 나서며, 민·관·군·경·소방이 머리를 맞대는 실전형 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 4일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각종 사회 불안 요소와 재난에 대비한 지역 방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정읍시청이 아닌 군부대에서 진행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실질적인 변화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재난과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신고망 운영성과도 보고됐다. 시는 23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기본신고망과 특별관리망, 고정·이동신고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우수 신고자 포상제와 실전 교육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각 기관의 실질적 대응 의지도 돋보였다. 제8098부대 3대대장은 드론 등을 활용한 신종 테러 위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현장 중심 행정에 앞장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창의적·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4팀 2명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뽑았다. 이번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청 각 부서, 시청 누리집, 시민 추천을 통해 총 17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실무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1차 사전심사에서는 팀장급 공무원 8인으로 구성된 실무심사단, 전 직원 온라인 투표,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1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인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우수사례로 확정됐다. 우수사례에는 ▲현장 컨설팅형 기술감사제 운영 ▲시유지 내 송전탑·선하지 32필지에 대한 2억원 규모 토지손실 보상금 확보 ▲소성면 금동마을 화재 발생 2주 만에 폐기물 1359톤을 신속 처리한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사례는 시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사례로는 ▲정읍시립요양원 게스트하우스 신축 ▲전국 최초 보건지소에 시니어 의사 채용 ▲AI(조류인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4기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위촉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의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위촉된 제4기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진주시 공공건축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진주시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을 본격화했다. 당시 조규일 시장이 직접 경북 영주시청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이후 2019년 2월 제1기 공공건축가 8명 위촉을 시작으로,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가 진주시와 함께하고 있다. 진주시는‘대한민국 목조건축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87건의 공공건축 프로젝트 중 44건이 준공, 43건이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5년간 공공건축 분야에서 대통령상 1건, 대상 1건, 최우수상 7건, 우수상 1건 등 총 10건의 주요 수상 실적을 거두며 진주시 공공건축의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를 대표하는 주요 목조건축물로는 진양호 우드랜드, 물빛나루쉼터, 홍락원, 사봉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