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남구는 5월 26일 풍수해, 리튬배터리 화재 및 싱크홀 발생 등의 복합 재난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구청과 대구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7개 기관 및 단체 40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과 협력부서 간의 협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기후 예측이 힘들어지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새로운 재난 유형인 ‘풍수해’를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싱크홀 발생과 리튬배터리 화재 시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현장과 상황실 간 상호교신, 남구청과 대구교통공사 본부 간 상호토론, 재난안전대책본부(남구청)-지역사고수습본부(대구교통공사)-재난현장(교대역)을 연결하는 3원 중계로 현장감 있는 훈련이 실시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실전과 같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차 출국 송별 행사를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따뜻하게 환송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36명, 라오스 9명으로, 지난 해 10월 입국 이후 약 8개월간 딸기, 미나리, 감 등 농작업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며 고령화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근로자 출국 시에는 공항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송별식 행사를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가 직접 작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 존중과 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근로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순한 송별식을 넘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이 됐다. 청도군은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약 검사비 지원, 언어소통도우미 배치, 월 1회 이상 현장점검 등 촘촘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전원이 무단이탈 없이 계약기간을 성실히 마무리하며 청도군의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이 다시 한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5월부터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 ‘2025 로컬 임팩트 빌더 양성과정 in 청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혁신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과정은 단순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활성화 전문 연구소인 ㈜비커넥트랩이 실행을 맡아 진행됐다. 로컬 창업가 및 창업지원 조직 종사자로 구성된 본 과정 수료자 10명은 ‘로컬 임팩트 빌더 1기’로 최종 선정되어 지역 이해도를 바탕으로 청도를 비롯한 경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후배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도혁신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청도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했다. 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은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창업교육에서 벗어나 인구 4만의 농촌 기초자치단체인 청도에서 자체적인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청도군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출발점이 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통해 보는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해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갑질 금지 규정 준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김종호 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공직자가 일상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내 갑질 금지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공직윤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복되는 부적절한 지시나 권한 남용과 같은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직장 내 위계에 의한 부당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참여해 공직사회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청렴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서로 간에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위도면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위도면민 화합의 날 행사에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바로 위도면 의용소방대(대장 장윤만·최보영)와 파장금마을 주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위도면 의용소방대는 소방력 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에 배치된 민간 자원으로서 화재 신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재난 대응 임무를 맡고 있다. 행사에서는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방면에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위도면 의용소방대가 위도면민의 날을 맞아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파장금마을 주민들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박기완 파장금마을 이장은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노을빛을 간직한 우리 파장금마을에서도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위도띠뱃놀이로 풍성한 위도면민 화합의 날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배움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인조잔디구장에서 ‘2025년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서울시 최초로 ‘불시출동 형식’으로 이뤄졌다. ‘개인별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증진’과 ‘보건소 및 재난의료대응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대문구보건소 및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했다. 서대문구보건소, 서울대학교병원, 서대문소방서, 용산구보건소, 마포구보건소, 세브란스병원, 동신병원,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모든 과정을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와 같이 진행하기 위해 훈련 시간, 장소, 참여 인원, 시나리오 등에 대한 사전 안내가 없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는 만큼 평소 여러 훈련 방식을 통한 응급의료 대응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재난 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4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의왕시 청소년축제‘의왕유스페스타(Youth Festa)’ 현장에서‘제5회 의왕시 청소년상’시상식을 진행했다. 의왕시 청소년상은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하고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과 1개 기관을 청소년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참여·봉사 부문 이사랑(백운중), 윤지민(강릉원주대) △효행·생활 부문 박수현(고천중) △성취·포상 부문 민서린(우성고), 국은평(의왕고) △청소년단체 부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상을 받은 청소년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옴부즈만) ▲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의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각 기관을 민원서비스 수준에 따라 가~마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평가 군의 평균 점수 84.48점보다 10.49점 높은 94.98점을 획득하여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등급으로 평가됐으며, 2023년에 이어 3.96점 향상된 점수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은 자매도시인 미국 유타주 시더시 가쓰 오 그린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24명이 26일 가평군을 방문해 ‘가평전투 74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1951년 5월 26일 가평군 북면 상홍적리 계곡에서 벌어진 가평전투를 계기로 자매도시로서 형제 같은 인연을 맺어왔다. 가평전투에 참전한 병사들은 대부분 시더시, 세인트조지시, 비버시 등 미국 유타주 남부의 젊은이들이었으며, 이들의 희생은 가평군과 시더시가 자매도시로 맺어지는 계기가 됐다. 가평군은 이날 서태원 군수 등이 자매도시 시장단을 환영하며 가평의 미국참전비에서 거행된 미군의 가평전투 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가쓰 오 그린 시장과 헌화했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74년 전 오늘, 가평군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 제213 야전포병대대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가평군수로서 74년 전 미군의 헌신과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가쓰 오 그린 시더시 시장도 “가평전투에 참전한 미군 병사 600명은 대부분 학생‧농부‧교사‧노동자 등 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3일 시장실에서 ‘제23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했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출퇴근 광역버스 이용 편의성 강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통해 용민로, 호국로, 평화로 등 관내 주요 교차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성모병원 앞 사거리, 경찰서 앞 교차로 등 교통지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신호 최적화와 혼잡지역 개선은 시민이 출퇴근길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라며 “핵심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