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기간제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께 걸어온 길, 소통으로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기간제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전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간제 교사 약 50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성장과 전문성 ▲성과와 복지 ▲채용과 절차 ▲업무 분장, 기회와 형평성 ▲인식과 문화 등 5개 핵심 주제에 대한 모둠별 토론과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창원의 한 기간제 교사는 “조금 긴장된 마음으로 참석했지만 따뜻하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단순한 건의의 자리를 넘어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간제 교사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기간제 교사들이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성장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15일 오후 3시 HD현대미포 한우리회관에서 중·소규모 사업장 80개소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동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환경이 열악한 중·소규모 협력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관리 업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에 HD현대중공업에서 교육한 데 이어 이번이 2회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례, 안전관리 대응 전략 등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또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안내하여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으나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간의 지표별 자료수집과 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 비교검증, 외부 전문기관 평가 및 자체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의‘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전거 기반의 배송 플랫폼을 도입해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의 모범사례로 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경산시 등 전국 21개 지자체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협약 사업의 원활한 지원과 이행을 위한 협약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농촌정책 실행 방식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별 수요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경산시는 세 차례 도전 끝에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3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산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9억 원(국비 206억 원)을 투입하여 하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와촌면·남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진량읍·압량읍·용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촌협약사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진량 다문리, 압량 신월리 사업과 시행 중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 대비책 강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 10개 부서와 모든 읍면동(20개)까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확대 보급하고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 경찰, 소방 등이 재난대응 시 전용으로 활용하는 무선 통신망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처가 요구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재난관리부서와 읍면동 전체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보급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소통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단말기 보급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경찰, 소방, 군,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교신 상태 점검과 더불어 재난관리부서, 읍면동과는 주 1회 이상 교신 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는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전달”이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 등 2곳에서 마음 치유프로그램인‘자유부인 힐링타임’등 4개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에 걸맞게 “아이가 자란다! 장흥이 잘한다!”를 모토로‘노벨 성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기획해 운영한다. 태교부터 육아까지 문학감성과 마음건강 치유를 통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임신과 출산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문학과 마음치유를 통한 '자유부인 힐링타임' ▲감성을 담은 동화와 융합한 '오감 놀이터' ▲임신기 정서적 안정과 문학 감성 태교를 위한 '노벨맘 힐링테라피' ▲문학과 놀이를 접목해 다문화 임산부 가정을 위한 '다함께 다정한 문학육아' 등 4가지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 시 참여 예정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행복한 경험이 될 것 같다”, “혼자가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신선하고 창의적인 세계관과 생생한 연출, 예측 불가 스토리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2035: 더 그린라이트'가 메인 포스터 &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박재인 | 출연: 오태경, 유일한, 기주봉, 정인기 | 제작: 어퍼컷픽처스 | 공동제작: 로맨틱트라우마픽처스 | 배급: 영화사 반딧불] '2035: 더 그린라이트'는 한국통일 10주년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미국 NXN 취재팀의 갑작스러운 실종, 그리고 통일 이면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는 2035년,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남북통일이라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세계관 속에서, 실제 취재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북한 주민처럼 느껴질 정도로 사실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역시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올드보이'에서 최민식 배우의 아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오태경이 이번 작품에서 NXN 취재팀 소속 기자 ‘스티븐’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눈길을 끈다. '좋.댓.구', '독친', '대치동 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비싼 고공 스턴트 액션신을 담은 실베스터 스탤론의 레전드 블록버스터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가 4K 리마스터드 버전으로 6월 개봉을 알리며 아찔한 스릴감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레니 할린 '다이 하드2''롱 키스 굿나잇''스트레인저스' |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존 리스고, 마이클 루커 | 수입/배급: 판씨네마㈜] 1993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흥행작이자 레전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대표작으로 영화사에 이름을 남긴 영화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22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는 험난한 로키산맥의 암벽 위, 산악 구조 대원 게이브(실베스터 스탤론)가 1억 달러가 담긴 돈 가방 3개를 되찾으려는 국제 범죄단에 맞서 목숨을 건 탈출을 벌이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이자 선명해진 4K 화질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고도 수천 킬로미터를 자랑하는 로키산맥의 가파른 절벽과 거친 암벽을 배경으로 배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14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8기 입학식을 경산시지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온새미로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양석승 학장의 인사말, 최재림 경산시지회장의 격려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축사, 학생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8기 노인대학은 세명종합병원 여영도 과장의 안과 질환 관리 강의를 시작으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교통안전 교육, 대경대 김극준 교수의 혈액 건강 강의, 대구한의대 손동식 교수의 ‘경산의 역사와 미래’ 특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양석승 노인대학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어르신들의 학습 의지는 우리 사회의 본보기”라며, “노인대학이 지식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경험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노인대학이 세대 간 소통과 사회참여의 기반이 되도록 어르신 복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산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15일 청양 출신 독립유공자인 홍세표 지사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참배는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지청장과 함께 진행됐다. 홍세표 지사는 1919년 4월 5일 정산면에서 홍범섭·윤석희·박상종 선생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했다.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정산 장날을 이용해 7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이끌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으로 추서됐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이번 참배는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은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 동시 참배 행사로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