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2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9375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가 매년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의 이행 실적을 종합 측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 117개 세부지표(정량지표 102개, 정성지표 15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은 특히 정성지표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총 15개 지표 중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목표 달성률이 전년 대비 15.7% 상승하며 실적향상 인센티브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표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가족센터 가족서비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이다. 군은 올해에도 평가성적 향상을 위해 군수 주재 시군종합평가 보고회, 부군수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 월별 목표 관리카드 점검을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성과는 증평군 전 공직자들이 노력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함께 공감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인구구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를 지목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보육 현장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성구형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5월 13일부터 총 5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학습공동체에는 수성구 관내 13개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가 참여하며,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 라지숙 소장이 진행을 맡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실천 사례와 교육을 공유한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교실과 디지털 학습 공간 구축, AI 도구를 통한 자료 관리 및 보호자와의 소통 등, 보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활용 방안이 중심 주제로 다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배우면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보육환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보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성구는 선도적으로 디지털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보육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과 주요정책에는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대형 역점사업들이 많다”며“사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백석별관에서 제1, 2부시장을 비롯한 36명의 간부(산하기관장 포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폐막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전했다. 그는 “박람회를 찾아주신 32만여 명의 관람객과 교통 혼잡 등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양로컬가든, 시민 가든쇼 등 시민이 함께 기획·참여한 콘텐츠는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고 마다가스카르와의 국제 교류 협약은 꽃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시가 시민에게 신뢰와 자부심을 주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 오전 10시 태평동 현충탑 경내에서 열린 ‘성남시 현충탑 위령제’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1974년 준공된 태평동 현충탑을 시청공원으로 이전하기에 앞서 마련된 행사로,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유연천 유족회 지회장 등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간 태평동 현충탑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공간이었다”며 “시청공원으로의 이전은 단순한 장소 변화가 아닌,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희생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의미 있게 전하기 위한 성남시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단체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현충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올해 현충일 행사를 시청공원 내 새로 조성되는 현충탑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보훈길 조성 등 호국보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13일(화), 남부산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여성자)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사랑의 쌀 10kg 20포를 전달했다. 남부산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쌀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성자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한끼 식사라도 든든하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쌀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월 13일 오전, 오후로 시간을 나누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문장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문장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사용해 구민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교육은 ▲공공문장의 중요성 ▲공공문장 현황 ▲공공문장 어떻게 쓰나 ▲공공문장 톺아보기의 순으로 공공문장의 중요성 인식 및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공공문장 작성법 등의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주 틀리기 쉬운 사례를 열거하면서 잘못된 표현이 단순한 오해뿐만 아니라 크게는 사회적 혼란도 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독자인 구민의 입장에서 쉽고 정확한 공공문장을 쓰는 것이 중요함을 알렸다. 김영욱 구청장은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이 쉽고 정확한 공공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국어능력 향상과 민원 응대 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을 진행하여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역 풍물거리 포장마차 점주 일동(6명)은 지난 9일 성금 100만원을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동구희망드림모금’ 기금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 해소와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역 풍물거리 점주들을 대표해 동구청을 방문한 오창도 씨는 "부산역 풍물거리도 몇 년 전 큰 화재로 존폐의 위기를 맞았던 적이 있었다. 어려운 시기를 겪어내며, 지역사회의 중요성과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동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진심으로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중요한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부산역 풍물거리는 지난 2021년 원인 미상의 화재로 전소됐으나, 점주들의 강한 의지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며 현재 향토 음식을 판매하는 지역의 명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동구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 옥상이 확 달라졌다.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3월 26일부터 40여일간 옥상 휴게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5월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휴게공간은 벽면 전체를 그래픽 도장으로 색칠하고 정면에 조각 글씨를 넣고 조명을 추가했으며 화단에는 벤치를 조성했다. 바닥 전체를 패턴 보도블록으로 새로 깔아 산뜻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에 새단장한 옥상 휴게공간은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난해 3월 27일 연면적 4,680㎡, 지하1층~지상9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같은 해 7월 18일 개소했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야외 휴게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조성된 휴게공간으로 그 아쉬움을 털어내고 동구에서 최고 좋은 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내 하천구역 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열고 여름철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22개 시군 하천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자체 홍수 대응 계획과 위험지역 예찰, 재난 예·경보 시스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관한 대피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시군의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 범람 우려 지역,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사전점검과 보강 계획을 강조했다. 또 모든 시군에서 재난 발생 시 적기에 주민 대피와 응급 복구가 가능하도록 인력과 장비, 물자 확보에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권순박 경상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은 “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재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