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천69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를 유치해 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이치테크 △㈜에이에이치피 △㈜디에스엠알 △㈜디에이치아이에스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투자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 등 10개 기업 대표도 함께했다.
㈜제이에이치테크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사출 및 조립하는 제조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126억원이며,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피는 고연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PDA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총 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명이다.
㈜디에스엠알은 에너지융합산단에 입주한 철판 절단, 절곡, 롤링 등 기타 금속 가공 제조 기업이다. 총 54억원을 투자하고, 16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디에이치아이에스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변압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82억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16명이다.
울주군은 협약기업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업에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를 이미 완료한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에 총 59억6천만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총 733억원을 투자해 210명을 신규 고용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기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주심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투자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