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22일, 합천군 대병면에 소재한 합천조경(주) 신성재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성재 대표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성재 대표는 202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신성재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2일 군청 이화홀에서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 이병기 한국노총 울산광역시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이상만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노사민정 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규위원 위촉, 필수업무 종사자 물품 지원사업 결과보고,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사업 3개 기업 최종 선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울주군 소재의 중소기업 중 기초 고용질서를 잘 지킨 우수 중소기업 3개사를 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의 노사상생 우수사례를 지역 기업, 노동조합 등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2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이경 지회장,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백미 10㎏ 10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울산북구가족센터가 사업 수행기관,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봉사단체로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울주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와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1월에 설립된 (사)시니어벤처협회는 총 6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중장년 시니어 창업환경 조성 및 재취업 일자리 창출, 시니어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나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제6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 지난 18일에는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 3회차’가 온천동 소재 동래래미안아이파크아파트에서 열렸다. 이날 아파트 주민 54명이 참여해 50명이 헌혈에 성공했고, 아파트 주민회 감사 김모씨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7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성희 동대표는 “오늘 우리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생명나눔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지난해에 이어 이번 단체 헌혈 릴레이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입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족 단위로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구 생활임금 위원회를 열고 소비자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2026년 동래구 생활임금’을 시급 11,84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526원 많은 금액이며 2025년 동래구 생활임금 11,512원보다 334원 인상된 수준이다. 지난 9월 26일 일부 개정된 동래구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적용 대상은 동래구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구가 출자․출연한 기관 소속 근로자, 구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ㆍ단체 또는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이다. 다만 국비 또는 시비 지원사업 근로자와 이미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래구는 2017년 6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8년 첫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우륵홀)에서 열린 '2025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별 공연은 교사 7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Line way’가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문화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준비 과정에서 교사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학생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바쁜 교육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팀워크를 다지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 교사들은 문화예술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내 원어민 영어교사 데이비드(David)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는 ‘Line way’의 일원으로서 다른 교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매진했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은 10월 22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장애공감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경북장애인예술단‘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예술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 명도학교 박은재 교사의 지휘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반딧불이’,‘신호등’,‘나는 문어’등과 같은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반딧불이’의 선율에 한마음,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주회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연을 관람한 고령초의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장애인예술단이라 소개하셨지만, 연주가 시작되니 그런 것은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다른 공연과 다르게 선생님, 친구들과 큰 소리로 따라 부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장애공감 문화공연이 너와 나를 이어 우리가 되는 따뜻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9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이재철 목사를 초청해 ‘무엇을 자녀교육이라 하는가?’를 주제로 뜻깊은 강연이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특히 우리 거창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계신 이재철 목사님을 모시고 귀한 강연을 듣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라는 목사님의 철학이 우리 군민의 마음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로서 평생을 신앙과 삶의 일치를 이루는 데 헌신해 왔다. 현재는 거창군 웅양면으로 귀농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다”라는 철학 아래 네 아들을 훌륭히 키워낸 아버지이기도 하다. 특히 가수 이승윤, 유튜버 이승국(‘천재이승국’) 등 자녀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 교육 철학은 오늘 강연의 주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 강연에서 이 목사는 “자녀교육의 본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 보훈단체장협의회(회장 이석문)는 22일 S컨벤션센터에서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보훈단체 및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 및 기념식, 보훈 유공자 표창, 오찬 등이 진행됐다. 보훈단체장협의회는 지난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에 적극 지원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과 이자우 시 복지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고 존중하며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보훈가족들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보훈수당을 전년도 대비 20% 이상 인상했으며, 추모․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공간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총사업비 70억원)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Osong Bio 2025 국제컨퍼런스’가 22일(수), 청주오스코(OSCO)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KAIST GCC와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첨단재생바이오와 함께하는 미래, 건강 노화’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첨단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오송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개회식에는 국립보건연구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충북바이오산업협의체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주요 내빈 소개와 개회사, 토크콘서트,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인사말을 대신한 ‘토크콘서트’는 청중들의 몰입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세리머니에서는 ‘노화관련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초고령 시대를 맞아 노화는 더 이상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노화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