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실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제4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 청소년 치콜 페스티벌’을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치킨과 콜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음료 빨리 마시기’,‘얼음물에서 오래 버티기’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조별 대항 활동은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방학이라는 청소년기의 중요한 시기를 활용하여,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성범(임실고 3학년) 학생은“그동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국악을 전공한 가수 김다현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신곡 ‘천년 사랑’을 11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천년 사랑’은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명소인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곡의 가사에는 경주의 대표 명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노래와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경주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 ‘천년 사랑’은 전통가요의 애절함과 웅장한 편곡에 김다현 특유의 감성과 음색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통 국악의 정서를 가미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가사는 강원석 시인이 아사달‧아사녀 설화를 모티브로 쓴 시를 바탕으로 했고,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작곡에 참여했다. 김다현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청소년 방과 후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사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교육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신체활동, 건강행태, 정신건강, 영양, 구강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건강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기르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식물을 활용한 정서 지원 활동, 건강한 식습관 교육, 구강관리 방법 등도 함께 다룬다. 특히, 청소년 발달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청소년 시기는 건강습관 형성의 결정적 시기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실천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진욱이 아동학대 정황 앞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어제(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4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 분)이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확실한 전략으로 아동학대범을 무너뜨렸다. 이에 4회 시청률은 수도권 9%, 전국 8.3%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을 수도권 기준 10.2%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윤석훈은 한 펀드 회사 대표 최철민(도상우 분)의 개인 송무를 맡게 됐다.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져 기업 이미지까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한 최철민은 해당 문제를 제기한 가정부와의 분쟁을 조용히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효민(정채연 분)은 직접 가정부를 찾아 사실관계부터 파악했다. 가정부는 아이의 몸에서 학대의 흔적을 반복적으로 발견해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 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성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박 구청장도 이번 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로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47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국도비 확보 시점에 맞춰 복구 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복구 규모는 총 634건, 2353억원에 이른다. 합동설계단은 피해 시설에 대한 측량과 실시설계, 편입 부지 협의, 사업 발주 등 복구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합동설계단을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측량 단계부터 지역주민 대표 및 관련자(이장, 지도자, 피해농가, 토지주)와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조사와 측량, 실시설계에 필요한 비용 약 1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공공시설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겠다”며 “2026년 우기 전까지 복구 사업을 마무리해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2년부터 선도해 온 ‘E+ESG’ 정책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빠른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E+ESG’는 정원오 구청장이 2022년 직접 설계한 도시정책 프레임으로 기존 ESG(환경·사회·거버넌스)에 경제(Economy)를 결합한 성동구 고유의 도시 모델이다. 성동구는 이를 지방정부 최초로 전면 정책화하고, 82개의 정량 지표와 47개의 실천 과제를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재설계해왔다. 전략의 효과는 성수동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24년 외국인 관광객은 300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성수동 권역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수는 약 150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2025년 연간 외국인 방문객이 500만 명은 훌쩍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성수동의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1,315억 원으로 전년보다 226.3% 늘었다. 소비 품목의 95% 이상이 의류, 화장품 등 K컬처 중심이다. 성수동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 작업에 종사하는 구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스포츠테이핑 교육’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근육과 관절의 부담을 줄여 산업현장에서 가장 흔한 부상 유형 중 하나인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환경공무관, 관내 공원 및 하천 관리 담당 등 현장에서 신체 사용이 많은 구청 근로자 90여 명으로 8월 7일 교육을 시작으로 14일과 2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핏솔 웰리스브랜드 대표인 물리치료사 등 관련 분야전문가가 실습을 직접 진행하며, 근로자들이 스포츠테이핑의 원리와 기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테이핑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 스포츠테이핑의 종류별 효과 ▲ 스포츠테이핑 원리 및 주의사항 ▲ 적용사례 ▲ 신체부위별 증상별 테이핑 방법 실습 등을 포함하며,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작업 중 실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회동수원지 상현마을 제방을 따라 길이 160m의 ‘여울생태숲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른 수면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회동수원지 치유숲길 초입에 조성된 맨발길은 황토만이 가지고 있는 흙의 따뜻한 촉감을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수면 위로 펼쳐진 자연을 바라보며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동수원지 여울생태숲 황톳길은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마을버스 금정구 1번을 이용해 ‘상현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차량을 이용할 때 상현마을 공영주차장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만이 갖고 있는 산․강․호수를 중심으로 힐링 거점 조성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맨발길 조성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하여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라며, 자연의 품에서 발끝으로 전해지는 건강한 자극과 마음의 여유.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울생태숲 황톳길’에서 오늘, 쉼표 같은 하루를 걸어보며 마음의 안식을 마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5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 1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 투표(구민과 직원), 마지막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여 14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1건(3명) △우수 3건(6명) △장려 3건(5명) 상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결과, ‘최우수’는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모 선정으로 지역상권활성화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경제산업과 임연숙 경제진흥팀장, 이태경 주무관, 류진향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오랜 관행을 개선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체계를 확립한 환경위생과 서임순 기후환경정책팀장, 전지혜 주무관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한 평생교육과 강선화 평생학습팀장, 정현하 주무관 △치매검진서비스 가정방문을 제도화하여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