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의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브랜드 기획부터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참여하게 된다. 특히, 현직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9회차 과정으로 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제는 단순한 창업이 아닌, 브랜드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각자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광양시의회, 제336회 임시회 폐회…11건 안건 의결 ․ 일반안 11건의 안건 처리 -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지난 14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회기 의원) ▲광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문섭 의원) ▲광양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ㆍ관리 조례안 ( 서영배(중동) 의원 등 9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벤처기업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등 2건의 안건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등의 사유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최대원 의장은“시민 삶에 밀접한 조례들이 실효성 있게 집행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김정임 의원이 발의한「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서면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올해는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베트남 인문교류의 해'로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중국 측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베트남 측과 함께 우호의 초심을 잊지 않고 공동의 사명을 명심하며 시대의 기회를 포착해 더 높은 수준, 더 넓은 범위, 더 깊은 차원의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더 좋은 행복을 주고 지역 및 세계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지도자들과 중국-베트남 양당∙양국 관계의 전반적∙전략적∙방향적 문제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탁 트인 강변과 사계절 따라 달라지는 경관, 여기에 자전거 대여소와 편의점 등 생활형 편의시설까지 더해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준공하여 개장한 이후 2024년까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은 누적 이용객은 약 1,1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212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원 내 편의점도 이용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23년 7월 문을 연 편의점은 2024년 한 해 동안 3만 8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천4백 명을 넘어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낙동강라면’, 커피, 음료 등이 인기 품목으로, 특히 강변 뷰와 함께 즐기는 낙동강라면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 이용도 꾸준하다. 2024년 대여 건수는 4만 1천 건을 기록했고, 2025년 1분기에는 3,700건을 돌파했다.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모습은 낙동강체육공원의 일상적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15일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➊재해·재난 대응, ➋통상·AI 경쟁력 강화, ➌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 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한다.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재해 예비비 등에 2조원을 반영하여, 중·대형급 산림헬기 6대를 비롯해 AI 감시카메라, 드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관세피해, 수출위기 기업에 정책자금 25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지원기업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금융·R&D에도 재정지원을 2조원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4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장터는 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와 충남도 내 타 시·군 7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농산물 외에도 전통 장류, 수제 간식, 알밤한우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19일 개장식을 맞아 19일과 20일 양일간은 ▲참여농가 전품목 10~20% 할인행사 ▲계룡딸기 1kg 100박스 한정 1만원 ▲알밤짜장 100명 한정 3000원▲ 2만원이상 구매고객 영수증 이벤트 1등 알반한우등심세트 (10만원상당) 등 다채로운 개장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틀어 목표달성도 97.9%를 기록하며 경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사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 8600여 만원을 받는다.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합동평가는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평가는 △정량지표 100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 환경을 고려해 시군별로 부여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는 명확한 수치화로 자체의 행정 실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정량평가 1위를 달성한 산청군은 ‘미달성 지표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보고회 개최와 지표별 목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제3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따라 본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은 재정분야 민간전문가 2명, 방재분야 민간전문가 1명, 토목공학 전공 교수 2명, 시의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당연직 위원 4명과 함께 진주시 재난관리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기금의 결산 및 성과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25년 제3회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회에서는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추가사용계획에 대해 심의했으며, 추가 편성된 폭염 대응사업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조규일 시장은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비 및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이라며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금의 공정하고 원활한 운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정읍시가 정다운상권(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정다운 벚꽃 주막’이 전통주 시음과 인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상권활성화 축제로, 샘고을시장 특화 음식과 지역 전통주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와 옹동주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 행사뿐 아니라, 9종의 전통주가 전시·홍보되며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인기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공연, 막걸리 칵테일 쇼, 관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정겨운 먹거리로 손님을 맞았고,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 무대는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시장 특화 음식과 정읍 막걸리를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속초시가 총 5,65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지난 14일 속초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본예산안 5,020억원 대비 633억 원(12.60%) 증가했고, 2024년 제1회 추경에 대비해서는 4.86%인 26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시는‘시민 생활의 위기를 회복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민생경제 위축과 내수부진 장기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 현재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내 경제침체가 지속 심화되고 있어, 민생·경제회복과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가용재원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현재 자영업자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코로나 때보다 더 버티기 힘들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속초시는 기금 일부를 활용한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지역 내 자금 선순환, 사회적 약자 배려 예산을 포함한 전 분야 소비 촉진과 내수경기 증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