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비상시 대처 능력을 갖춘 민방위대를 육성하고 대원의 생활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은 민방위 제도·국제 정세·화생방·응급처치·화재 안전 등 필수과목이 포함된 4시간의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의 경우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홍곡로320번길 106)과 남구청 1층 대강당(못골로 19)에서 4월 8일부터 실시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남구청 홈페이지 내 ‘민방위 집합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이버교육은 4. 14.부터 6. 27.까지 PC나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접속 가능하며, 남구청 홈페이지 내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 검색 후 교육사이트에 접속하여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민방위 대원의 역할과 그 필요성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니, 민방위사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동구는 2024년도 부산시 구·군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우수’로 선정되어 시상금 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주요 시책 참여,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 우수시책)와 현장평가(무단투기지역 관리, 가로변 청소관리, 폐기물 배출실태)로 이뤄졌다. 동구는 폐기물 감량 및 가로청소 관리 외에도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종 행사 시 무분별한 혼합쓰레기 배출을 시정하고 친환경 ESG 행정실현을 구현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동구 친환경 축제·행사 지침 제정’, 대형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폐소화기에 대한 주민의 처리편의 도모와 재활용 인식제고를 위한 ‘폐소화기 무상수거 체계 구축’ 등의 시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구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는 가운데 27일은 백전면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먼저 도로 경사와 좁은 폭 등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대평 마을과 하신마을 진입로를 각각 살펴보고,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구조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건물 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한 백전면분회 경로당과 평촌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펴보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산불 사태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이 군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역에 소재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안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제옥봉 진주경찰서장, 조형용 진주소방서장, 정원희 진주고용노동지청장,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21개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난기관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재난관리의 대상이 되는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을 말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재난기관은 중앙정부가 수립하는 안전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2025년 진주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경과보고, 전문컨설팅 용역보고, 공동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재난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지원 ▲선제적인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지원 ▲각종 재난예방 홍보 및 캠페인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복잡 다양해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최근 행정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과 친절함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자체마다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민원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군민들에게 최고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과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시책이 올해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운영 거창군청의 얼굴인 1층 민원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민원실이다. 민원실 내에는 업무별로 다른 색깔의 민원 안내 유도선 설치되어 있으며, 민원 서식 작성 견본을 비치해 민원실을 처음 방문한 민원인에게 길잡이를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와 유아용 의자를 비치해 노약자나 어린이를 배려했고, 창구 안내판과 대기석을 쇼파로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추가로,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건강 체크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50명이 원활하게 복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거창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제작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생활업종 종사자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활동가들이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850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에는 활동 시 주의 사항과 가정방문 시 유의사항 및 대화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어려움 없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도움요청,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28일 삼성콘크리트(주), 삼성산업(주)의 유태성 대표와 함께 군수 집무실에서 장학금 기탁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에서 두 회사는 2035년까지 10년간 매년 500만 원씩 각각 5,000만 원, 총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콘크리트(주), 삼성산업(주)은 이번 약정 외에도 2018년부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올해 1월에도 500만 원씩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각각 3,500만 원으로 총 7,000만 원에 이른다. 약정식에 참석한 유태성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고 약정식을 진행한 이유는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약정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부 약정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광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광농업대학은 해마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망 소득작목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나아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양봉반, 블루베리반’2과정으로, 입학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되며 총 20회 7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편성됐다. 영광농업대학 학장 장세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가 군비를 지원해 양봉과 블루베리 과정을 개설했으며,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라며 “입학생 여러분 모두가 영광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7기, 953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여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관세청은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청 특별대응본부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대본'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시(4월 2일) 예상 가능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출범했다. 차등적인 관세율과 수출입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및 무역안보 저해시도가 증가하고, 복잡해진 관세제도로 인해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우리 기업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당할 리스크가 높아지며, 우리 기업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에 가용한 관세행정 수단을 총동원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미대본' 출범의 목적이다. '미대본'에는 본부장 산하에 무역안보특별조사단, 위험 점검단, 기업지원단의 3개 하위조직이 배치된다. '특조단'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악용하여 무역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와 단속을 총괄한다. 미국의 고관세와 수출입규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원산지를 국산으로 세탁·우회수출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고,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산불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관할 지자체(시·군·구)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받은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특례보증 등을 통해 일시적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재해중소기업지원지침(중기부 고시)에 따라 재해대책심의위원회(차관 주재) 의결을 통해 신규대출 우대지원,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불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신속한 자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앰뷸런스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사업체 폐업을 희망할 경우에 사업정리컨설팅, 점포 철거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피해기업에게는 공제금을 신속히 지급한다. 지방청은 필요시 지자체와 합동으로 피해현장에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산불피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