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온천천시민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연제고등학교 등 10개소에 '안전 QR이 삽입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LED 건물번호판'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야간에도 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며, 보안등의 보조 역할을 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부산시 최초로 LED 건물번호판에 삽입된 '안전 QR'은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일환으로, 위급상황 시 112·119에 즉시 자신의 위치를 전송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긴급신고를 가능하게 한다. '안전 QR'을 인식하면 위치 정보가 지도로 제공되어 한눈에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원스톱 주소변경서비스 및 생활안전지도, 구청 홈페이지 등 관련 사이트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는 구에서 추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에도 반영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부산시 처음으로 설치한 '안전 QR LED 건물번호판'은 생활 속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동구 청년이여! 내 안의 거인을 깨워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수했을 경우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2천만원을 확보하고 구비 5,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4억 7,0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참여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으로 18∼34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소규모 심리상담 기반으로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진로 탐색, 외부 연계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기간별로는 단기(5주 과정, 24명), 중기(15주 과정, 48명), 장기(25주 과정, 24명)로 나눠서 청년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프로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4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국내시장에서의 상품 이미지 개선 및 홍보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자산 구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농산물 통합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및 수행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도군 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통합브랜드 개발 방향과 패키지 디자인 시안이 공개됐다. 청도군은 지역 특산물인 청도반시, 복숭아 등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선호도를 극대화할 계획으로 실용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새로운 통합브랜드 및 디자인으로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생산 농가 및 유통업체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보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새롭게 디자인된 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원시는 3월 24일 DFL 상용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호원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강희성 호원대총장과 함께 남원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하여 인재양성을 위한 호원대 남원캠퍼스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교육부의 대학지원 행ㆍ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여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 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호원대학교는 호남권 유일 산업대학으로 K-컬쳐 융합형 드론교육에 특화되어있으며 드론 방재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드론 스포츠와 예술의 접목 등 다양한 각도로 드론 산업 발전 및 드론 레저스포츠 DFL 확산에 앞장설 인재양성 기관이다. 남원시는 2023년부터 남원형 드론 레저스포츠 인력양성 및 문화 저변 확대 사업으로 전문가 양성교육(레저스포츠, 촬영 등), 취ㆍ창업 교육 및 창업 사업화 지원 등 남원시 드론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 2025년에는 관내 경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관세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여 수출된 물품 중,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장할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품목군에 대해 원산지 기획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검증은 한국산 수출물품의 원산지 신인도가 하락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이 피해를 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관세청은 원산지 우회 수출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반덤핑관세 부과품목, 미국 관세당국의 주요 원산지검증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입통관 내역을 분석하고 수출업체의 자유무역협정(FTA) 규정 위반 가능성을 중점 점검한다.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규정 오인이나 단순 착오로 인해 원산지증명서를 잘못 발급하는 경우에는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미국 · 유럽연합(EU) 등 주요 협정 체결국의 수출검증 동향을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우리 기업이 해외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반면, 역외산 물품임에도 원산지증명서를 부적정하게 발급하여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수출함으로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순창군 산림조합은 지난 24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순창옥천인재숙에 기탁했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김정생 조합장외 6명의 이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산림조합은 사유림 경영 지도 및 조림사업을 통해 임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교육으로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정생 조합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순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안군은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안상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상설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소비자는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부안상설시장 1층 환급행사 장소에 방문하면 되며, 구매금액이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원을,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체감 물가와 경기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7일, 전북도 내 군단위 최초의 골목형상점가인 ‘진성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여 온누리상품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익산시가 글로벌 식품도시 도약을 위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진강시와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중국 진강시 대표단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익산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익산을 찾았던 진강시 인민대표회(시인대, 시의회 격) 대표단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높이 평가하며, 행정 교류 확대를 위한 현장 시찰을 추천해 마련됐다. 이에 진강시 단도구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익산에 머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견학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을 방문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진강시와의 협력 분야를 문화·체육 분야에서 식품산업까지로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건강기능식품 △육가공 △소스 △가정간편식(HMR)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기업 12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입주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은 한국식품산업클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17억 8,300만 원을 투입해 211곳의 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한다. 군은 본격적인 농작업 전에 올해 사업 대상 농가 선정을 마무리해 농사철이 되기 전인 3월 말부터 기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규모는 보행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 182대,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 29대이며,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농업의 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 10대를 신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영덕군은 농기계 지원의 문턱을 낮추고 농기계를 활용한 선진농업을 보편화하기 위해 중·소형 농기계의 지원 기준을 작년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려 농업 현장의 인력 부족과 농업의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상성을 향상하기 위한 농기계 지원을 꾸준히 펼쳐 농촌의 일손 부족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농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안에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3월 25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위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전 읍·면 초등학교에서 읍면장과 학교장 및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교통, 식품, 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의 위해 요소를 대대적으로 점검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곰돌이 모형의 자체 제작 안전용품을 나눠주었으며, 가정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이들은 위해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반드시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