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농정 혁신 추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송춘호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제1기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노창득 전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전주대 전효진 교수는 각각 농민 공익수당 확대 및 농생명식품 분야의 정책 제안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농어업·농어촌위원회의 운영 방향 보고,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핵심 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농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협의체로서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농생명식품, 친환경축산, 수산활력, 농업기술 분야별 7개 분과와 전체위원회로 구성되어 127명이 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4일 제35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제1차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 ➊ 비상시 에너지수급계획 】 정부는 석유, 가스, 전기 등 에너지 수급 차질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에너지법에 따라 “비상시 에너지수급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해 왔다. 최근 ①전기화 및 열 사용 확대 등 에너지믹스 변화, ②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③극한 폭우, 이상 고온 지속 등 이상기후 상시화로 인해 에너지 수급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비상 조치사항을 매뉴얼화했다. 금번 수립한 계획의 주요 특징은 우선 석탄수요 감소와 열수요 증가 등 에너지믹스 변화에 대응하여 관리대상을 기존 전력‧원유‧가스‧석탄에서 전력‧원유‧가스‧열로 개편하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계통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분야 위기 관리를 수급에서 수급‧계통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개별에너지 원별 대응체계에 더해 동시에 2개 이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2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민동의청원이 남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속에 55,284명의 동참으로 청원 접수 요건인 5만 명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국회에 청원이 등록된 후 가장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지난 2월 10일 남구청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구의원, 한국산업은행 문현금융단지 이전 추진위원, 주요 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국민동의청원 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남구 지지선언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원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때 부산시장과 남구청장 등이 함께 청원참여 촉구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홍보부스 운영,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활용 국민동의청원 참여 이벤트와 챌린지를 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구청과 민간위원회로 구성된 현장홍보단을 구성하여 관내 공공기관·기업체·종교시설 등 51개소 방문, 신학기 대학교 내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청원의 취지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적극 참여를 유도했다. 청원 기간 내내 유동 인구가 많은 경성대·부경대 지하철 역사 내 이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14일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에서 홈앤쇼핑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소외계층에게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 활용키로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홈앤쇼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홈앤쇼핑의 온라인 판매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취약계층 지원 등이 잘 맞물려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13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영도구 소속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 이영주 차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전반 및 산업재해 발생사례와 근로현장 필수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사고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중대재해는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으니 철저한 예방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지속적인 근로자 및 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과 전 작업장 유해·위험요인 순회점검 등을 추진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의령군은 14일 의령군청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연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3개 지자체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석하여 해당 고속도로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북6축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망으로, 현재 계획된 노선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경남 서부권의 균형 발전과 교통망 확충을 위해 의령과 함안까지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3개 지자체의 공통된 입장이다. 의령군·함안군·합천군 지자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에 제출하여 제2차 국가도로망 수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앞으로 3개 지자체는 노선 연장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간담회와 국회·정부 부처 방문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낼 예정이다. 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춘천시와 서울특별시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장소인 보라매공원에 정원도시 춘천의 방향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춘천시는 춘천 전역 정원 도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사업비 154억 원을 들여 상중도 일대 16.8㏊ 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는 정원도시 춘천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14일 오후 2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춘천시·서울특별시 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과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서울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와 서울특별시는 ‘동행 정원’ 조성에 관한 사항 규정,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춘천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 내에 조성할 정원의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또 박람회 기간 춘천만의 정원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이 오는 4월부터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에 대한 견인을 시행하면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PM)란 ▲시속 25킬로미터 이상으로 운행할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한다. 최근 PM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 후 방치된 기기들이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3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견인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정차 또는 주차 금지 구역에 방치된 PM이며, 견인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군은 PM 업체에 수거 또는 이동 계고를 하고, 이후 PM 업체가 1시간 내 이동 조치 등을 하지 않으면 강제로 견인을 진행한다. 견인조치에 따라 PM 업체에는 기본 4만원의 견인비와 30분당 700원의 보관요금이 부과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반도체, 이차전지, 나노소재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과 관련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북이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군산시, 익산시와 함께 동우화인켐㈜, ㈜삼양사, ㈜나노솔루션과 84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민 군산부시장, 강영석 익산부시장, 김두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카츠다 노부유키 동우화인켐 부사장, 조영도 삼양사 상무, 김형열 나노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북에 본사를 둔 동우화인켐은 도내 기업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추가적인 설비 확충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반도체 공정의 필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투자 확대는 관련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전북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삼양사는 국내 유일의 초순수 이온교환수지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군산공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3월 13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기부자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캠페인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인 4곳, 단체 1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자의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수 기부 법인으로는 ㈜시민장례식장, 에스비다온㈜, 엠스퀘어부산진커뮤니티, ㈜에이원대부캐피탈이 선정됐으며, 단체로는 부산진구약사회가 선정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