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8일 동의보감촌에서 ‘도 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영농 활동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산청경찰서·산청소방서·산청군산림조합·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탐방객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홍보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각종 소각 행위 금지 등을 적극 알리며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현재 산청군은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전 읍면에 산불 진화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구역별로 나눠 담당하고 있다. 또 전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으며 진화 차량 상태와 진화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캠페인이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도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정 산청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보물찾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1억 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풍기읍 역세권 지역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방문객들은 최신 디지털 실감 기술(NFC, QR, AR)이 접목된 ‘디지털 보물찾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풍기 지역 내 상점이나 주요 장소를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상을 받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 요소 적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1억 원의 지정기부금을 모집하며, 기부금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서버 구축 △보물찾기 프로그램 운영 △실감형 보물 조성 △홍보 및 방문자 리워드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이동 노인대학은 지난 7일 이동면 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동 노인대학생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어서 노인강령 강독, 개강 선서,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박호평 이동노인대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학생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물 같은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시고, 특히 노인대학 강좌를 통해 배움의 참 기쁨을 느끼고 삶에 더욱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동노인대학 제9기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노인대학에서 배움의 열정과 활력을 이어가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동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라인댄스, 서예, 스트레칭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7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선면 신임 위원장 인준장 수여에 이어 2024년 사업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협의회 자체 안건 심의가 이루어졌다. 창선면 신규 위원장으로 곽봉일 창선면 체육회장이 인준됐다. 권대석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은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정신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총회 개최 전 남해읍 사거리에서 안전문화 및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하며 기초질서 지키기, 교통질서 준수 등 안전문화 및 법질서 확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주제로 ‘꽃 피는 남해’ 행사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충렬사 광장 및 남해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 첫째 날인 3월 28일 오후 15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국민고향 남해 오락관 △문화공연(바투카타, 통기타 공연) △개막식 및 식전공연(삼동난타, 바투카타, 퓨전국악 황인아,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 남해대교 나이트) △드론 라이트 불꽃쇼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저녁 7시 30분부터 충렬사 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이후 진행되는 ‘꽃 피는 남해’의 대표 프로그램인 불꽃놀이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지난해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처음으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여기에 드론과 불꽃,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북울산역 일원에 버스, 택시 등 환승시설 설치를 위해 추진 중이었던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이 준공된다. 울산시는 3월 10일 오후 3시 북울산역 일원에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은 오토밸리로와 북울산역 간 진출입로 개설과 보행육교 설치, 버스, 택시 등의 정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7억 원 중 국비 21억 원과 시비 66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말 환승체계 구축지원 국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나서 2년 3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환승시설 및 북울산역과 오토밸리로 간 진출입로는 준공식 행사 다음 날인 3월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동해선과 지난해 말부터 추가 정차하게 된 아이티엑스(ITX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28억 원을 확보, 부산의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이번 달(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자체 주도로 지역 핵심 산업 대상 일자리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국 상위 수준의 자원과 정책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력난과 산업 성장의 한계를 겪고 있는 ‘관광·마이스산업’을 대상으로 국·시비 3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크게 ▲인력 공급 확대 ▲산업 체질 개선 ▲민관 협력(거버넌스) 조성, 3가지 전략으로 기반 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세부사업을 구성하고, 업종 특화 고용 서비스부터 취업장려금, 관광 창업, 채용기업 대상 역량 강화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 관광마이스산업을 지역 일자리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 라이즈(RISE) 사업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시 자체 추진 16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외 경제 상황 악화에 따른 환율 상승으로 피해를 본 수입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고환율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100억 원을 오늘(10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발급하는 ‘수입실적 증명서’상 최근 6개월 이내 무역 거래 확인 증명이 가능한 수입 직접 피해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1억 원 한도로 5년간(1년 거치 4년 매월원금균분상환) 이자 차액 2퍼센트(%)를 지원한다. 당기매출액의 이 분의 일(1/2) 또는 최근 6개월 매출액 중에서 큰 금액으로 최대 보증 한도를 산출하고,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과 상관없이 지원하는 등 저신용으로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에,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연체, 세금 체납, 폐업, 소유부동산 권리침해(압류, 가압류),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및 신용관리정보 등록된 기업 등에 대해서는 대출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오늘(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또는 자금이 소진되거나 환율이 안정될 때(원달러 환율 기준 1천300원 이하)까지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일제주인 후손들의 뿌리찾기를 적극 지원하며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확대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도청에서 일본 오사카 재일한국인 학교인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 양진규 교감을 비롯해 재일제주인 후손 7명과 건국중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직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오사카와의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며 재일제주인 후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23년 제주-오사카 정기여객선 군대환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제주인들이 제주 근대화의 원동력이 됐다”며 “오사카와의 인연이 없었다면 오늘날 제주의 발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일제주인 후손들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학생들이 차세대 재일제주인으로서 한일 양국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양천구는 학습 의지는 높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학습비 지원과 정서 멘토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북한이탈주민 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학습·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한이탈주민의 생활비 중 ‘식비’ 다음으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연구결과(서울연구원 ‘북한이탈주민 설문조사’, 2023년)가 있는 만큼, 학습비 지원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학생은 물론 제3국 출생 북한이탈학생의 안정된 자립과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강서양천학원운영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한이탈주민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학원운영연합회와 연계를 통해 50% 감면된 학원비를 1인당 최대 2백만 원까지 구가 지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는 일대일 결연을 통해 문화적 소통방식 차이와 낯선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제3국 출생 학생 포함)으로, 올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