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와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찾아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무더위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폭염 속 안전한 여름나기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바구정거장을 비롯한 무더위 쉼터 4개소를 방문해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낮 기온이 높을 때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한낮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2곳을 찾아 보호자와 주민들의 여름철 놀이환경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설물 관리자에게 “어린이 안전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 수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올여름 무척 더워서 힘들었지만, 한낮에는 무더위 쉼터에서 생수 냉장고의 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지난 9일 주말 성수기를 맞이하여 백사장과 수변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도 참여해 활동을 격려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도해수욕장 환경 정비를 위해 힘써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통질서 캠페인 및 어르신 특식데이 행사, 성품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드커피챔피언 3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비지에프(BGF)리테일,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부산형 커피 음료(RTD*)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언 전주연 ▲2021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추경하 ▲2022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문헌관 ▲강래수 부산경남우유조합장 ▲민승배 ㈜비지에프(BGF)리테일 대표이사 ▲정춘호 ㈜지에스(GS)리테일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월드 커피 챔피언 배출 도시 부산과 향토기업이 협업해 부산형 커피 음료(RTD)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해 지역 커피산업의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월드 커피 챔피언 3인(전주연, 추경하, 문헌관)은 조리법(레시피) 개발과 품질 상담(컨설팅), 브랜드 방향성 설정, 홍보를 맡는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자체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음료 제조·유통·판매·홍보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신녕농협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2025년산 햇마늘 경매 종료를 알리는 종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 경매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0일간 신녕농협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진행됐으며, 풋마늘 경매를 포함해 총 7,975톤, 328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7월 1일 경북 최초로 개장한 마늘 경매는 5,353톤, 200억원 규모의 거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마늘 평균 가격은 상품이 전년 4,138원에서 4,482원으로 8% 상승했고, 중품은 전년 3,561원에서 4,002원으로 12% 올랐다. 하품은 전년 2,597원에서 3,467원으로 33% 상승하며 활발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종매식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 이영우 시의원,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 김상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도지회장,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올해 마늘 경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거래량 증가와 높은 가격 형성으로 마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1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년간 활동한 시민참여단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돼 양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모니터링,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시민참여단 활동영상 상영, 성과 발표 후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년간 시민참여단을 이끌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쓴 김병윤 단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병윤 단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주시가 모두가 평등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더욱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년간 평등한 사회의 밑바탕을 위해 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베트남 내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Hand·Hand Company(대표 김민구)와 JM Group Co. Ltd.(회장 김정민)과 함께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음료 전문 전시회 ‘Vietfood · Beverage by Propack 2025’에 참가해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ABC주스, 홍도라지 진액, 미숫가루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샤인머스캣은 당도, 크기, 신선도 측면에서 베트남 프리미엄 과일 시장의 수요와 부합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홍도라지 진액도 건강을 중시하는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현장 상담과 수출 협의로까지 이어졌다. 현지 반응에 힘입어 함평군은 베트남 전역에 신선과일 및 건강기능식품 유통망을 보유한 Hand·Hand Company와 JM Group Co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순창군은 11일 팔덕면 용두마을에 거주하는 김점금 어르신이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어르신은 평생 팔덕면 용두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7남매를 뒷바라지 했다. 현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점금 어르신은 “우리때는 어려워서 배움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다”면서“적은 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배움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어르신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성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군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햄버거와 머핀으로 변신한 익산 고구마가 전국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한 데 이어, 한 달간 24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과 세계적 외식 기업의 만남이 만들어낸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전국적인 홍보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실질적 소비를 견인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의 다섯 번째 메뉴다. 부드럽고 달콤한 익산 고구마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소스를 더한 독창적인 맛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익산시 △한국맥도날드 △탑마루 경영체 3곳(삼기농협, (유)고구마사랑, 익산원협)이 긴밀히 협력했다. 총 200톤의 익산산 고구마가 투입됐으며, 삼기농협이 적극 협력해 전체 물량의 53%를 공급했다. (유)고구마사랑은 5월까지 꾸준히 원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청소년 방과 후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사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교육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신체활동, 건강행태, 정신건강, 영양, 구강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건강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기르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식물을 활용한 정서 지원 활동, 건강한 식습관 교육, 구강관리 방법 등도 함께 다룬다. 특히, 청소년 발달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청소년 시기는 건강습관 형성의 결정적 시기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실천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 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성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박 구청장도 이번 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