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로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47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국도비 확보 시점에 맞춰 복구 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복구 규모는 총 634건, 2353억원에 이른다. 합동설계단은 피해 시설에 대한 측량과 실시설계, 편입 부지 협의, 사업 발주 등 복구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합동설계단을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측량 단계부터 지역주민 대표 및 관련자(이장, 지도자, 피해농가, 토지주)와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조사와 측량, 실시설계에 필요한 비용 약 1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공공시설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겠다”며 “2026년 우기 전까지 복구 사업을 마무리해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회동수원지 상현마을 제방을 따라 길이 160m의 ‘여울생태숲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른 수면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회동수원지 치유숲길 초입에 조성된 맨발길은 황토만이 가지고 있는 흙의 따뜻한 촉감을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수면 위로 펼쳐진 자연을 바라보며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동수원지 여울생태숲 황톳길은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마을버스 금정구 1번을 이용해 ‘상현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차량을 이용할 때 상현마을 공영주차장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만이 갖고 있는 산․강․호수를 중심으로 힐링 거점 조성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맨발길 조성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하여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라며, 자연의 품에서 발끝으로 전해지는 건강한 자극과 마음의 여유.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울생태숲 황톳길’에서 오늘, 쉼표 같은 하루를 걸어보며 마음의 안식을 마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5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 1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 투표(구민과 직원), 마지막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여 14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1건(3명) △우수 3건(6명) △장려 3건(5명) 상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결과, ‘최우수’는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모 선정으로 지역상권활성화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경제산업과 임연숙 경제진흥팀장, 이태경 주무관, 류진향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오랜 관행을 개선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체계를 확립한 환경위생과 서임순 기후환경정책팀장, 전지혜 주무관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한 평생교육과 강선화 평생학습팀장, 정현하 주무관 △치매검진서비스 가정방문을 제도화하여 치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비쿠폰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받아 8월 말까지 모두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조기에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앞당기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받은 시민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액 사용 시 자동으로 응모되어 9월 중순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김제사랑카드 충전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중순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첨자 개별 문자 알림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되고 있으며 김제시 내의 30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 또는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이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13일간 천안시에서 개최된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축구협회와 천안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 중등 축구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경기도 염기훈 주니어축구클럽과 맞붙어, 후반전에만 두 골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중, 후반 64분 한호담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어 70분에는 고백호 선수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완성했다. 유스컵 대회(U14)에서도 역시 8강에 진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의 세대별 전력 강화가 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팀 성과뿐 아니라 개별 선수들의 두각도 두드러졌다.(수상실적 참조) 장충남 남해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가 새롭게 가시화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입안 행보에 발맞춰 지난 7∼8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7일 대통령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과의 면담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을 시작점으로 남해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과 대규모 민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속속 더해지면서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더해 경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해안 초광역 해양연결망 구축 △우주항공청 배후 첨단 벤처복합타운 조성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했다. 장충남 군수는 8일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남해군의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기재부 제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고양특례시가 혁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변신 중이다. 산업 인프라 후발주자이던 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벤처육성촉진지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지정 등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기업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 지원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고양산업진흥원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의 시작과 성장, 도약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 글로벌 시장 진출, 후속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고양시 산업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이제 주거 중심의 도시를 넘어 기업이 선택하고 찾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통해 고양시만의 전략적 산업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뉴앤AI, 웨스트월드…코스닥 상장·글로벌 진출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인 2025년 7월 28일을 기준으로 주소지가 성북구인 미취업 구민 40명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일반전형과 취업취약계층전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선착순이 아니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교육기관 피노키오활동지원사에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장애 분야, 활동지원사 분야, 실천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성북구청 2층에 위치한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02-2241-3943)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구직을 원하는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의 취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로구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9,000여 명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스토리’는 현직 전문가와 전국 대학생 교육기부 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 특강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연형 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소개, 학과 설명, 상담(멘토링) 등 실제 진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연에는 4차산업, 의료‧바이오, 방송, 디자인, 예술 등 35개 직업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 등 26개 계열 전공 정보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4개 학교에서 4,601명의 학생이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창작자(AI 크리에이터), 항공정비사, 패션디자이너, 누리터쪽그림(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으며, 대학생 멘토단은 행정학, 심리학, 생명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중소기업 10곳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자 매년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2019년까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이번 모집에 재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등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용인시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 정량 위주의 평가 방식에 정성 평가 항목을 보완해 기업의 경영 역량, 기술혁신, ESG 실천, 지역사회 공헌 등 질적 가치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필수 서류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