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익산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NH농협은행, 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 없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총 12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최대 5,000만 원 대출과 최대 4%의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완화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사업장 중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나 5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된 이자 지원으로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을 초청해 ‘정책 기획과 실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사업담당자 100여 명이 특강을 듣기 위해 몰렸으며, 2030년 음성군의 시 승격을 위한 국·도정 과제, 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정부예산 확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특강 강사로 정부예산의 핵심부서에서 경험이 풍부한 ‘예산전문가’ 기획재정부 김명규 부이사관(現국가인공지능위원회 확산기반국장 파견)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명규 국장은 1974년 음성 출생으로,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임용되어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기금운용계획과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 이날 김명규 국장은 실무를 중심으로 정책을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 훌륭한 기획안이란 어떤 것인지, 또 그렇게 만들어진 정책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자체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략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특강을 기반으로 2026년도 정부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2월 27일 울산의 온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동북아시아 최대 상업용 오일탱크터미널인 “㈜정일스톨트헤븐 울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월 관세청이 종합보세구역 내에서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이 가능하도록 규제혁신을 시행한 이후, 수출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석유 블렌딩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 블렌딩이란 2가지 이상의 석유제품 또는 석유화학제품을 혼합하여 수요자의 요구 혹은 환경기준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제조·가공하는 작업으로, 관세청의 규제혁신을 통해 연간 1조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청장은 먼저 244기에 달하는 오일탱크 시설과 석유운반선 입출항, 석유제품 블렌딩 절차 등을 살펴본 후, 세계적인 수준의 오일탱크 운영과 석유제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회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정일스톨트헤븐 관계자는 관세청의 규제혁신으로 과거 싱가포르 등 해외 탱크터미널을 이용하던 블렌딩 수요가 국내로 유치되면서, 오일탱크 보관요율이 30% 이상 상승하는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개선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자립기반을 확충하고자 ‘2025년 울산 동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울산 동구에서 6개월 이상 정상 영업중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 환경 개선 및 위생·안전 및 시스템 개선 분야에 대해 점포당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공급가액의 20%와 부가가치세 및 초과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유흥 및 사치·향락업종, 지방세 등 체납 중인 업체, 최근 2년간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영위 기간, 연 매출액 등 평가 항목별 점수를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동구 ‘착한가격업소’, 사회취약계층, 동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3월 4일 화요일부터 3월 19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동구청 경제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내수경기 침체 등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제시는 고물가, 관세전쟁,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시에 신청해 선정된 기업이 취급 금융기관(NH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전북은행 김제지점, 국민은행 김제지점, 우리은행 김제지점, 하나은행 전주금융센터, 신한은행 익산금융센터, IBK 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본사를 두고 제조업을 영위중인 중소기업이며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고 5억원 이내로, 대출금에 대해 4%의 이차보전금이 지원되며, 여성기업, 청년기업, 김제시 표창을 수여받은 기업은 추가로 1% 우대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투자유치과나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이차보전 정책이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에게 저금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제시가 기업전담제를 통해 지역 내 기업과 행정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기업전담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은 공무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 시스템으로 작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총 66건의 기업애로 사항 중 50건을 해결해 75%의 높은 해소율을 기록했으며,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환경‧안전(18건), 인력난(9건), 자금 지원(8건), 판로 확대(6건), 제도개선(4건) 등이 있다. 눈에 띄는 해결 사례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뿌리‧농기계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지원, ▲산업단지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단지 내 악취 해소 등이 있으며 특히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박람회 개최, 외국인 지역특화비자 안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시는 안정적이고 성숙하게 자리 잡은 기업전담제를 더욱 강화 시키기 위해 인력양성, 판로개척, 규제개선 등을 위한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전담제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 소멸 위기를 막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23~2027년까지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경제 플랫폼 ▲생활 플랫폼 ▲안전 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신지면 동고 생활권이 생활 플랫폼 유형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 선정은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사업에는 국비 70억 원, 도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향후 4년간 민간 주체가 마을에 상주하며 지역에 필요한 생활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 발굴·실행, 폐교를 활용한 동고 어촌스테이션 조성, 어항 시설 정비 등 동고 생활권 현안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정주 여건 및 생활 서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2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에서는 참석한 기관장들이'하동 대한독립선언서'필사 이벤트에 동참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8일, 하동장터에서 낭독되어 하동지역 3·1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됐으며, 2005년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로 지정된 역사적 문서이다. 독자적인 지방 최초 독립선언서로, 박치화 선생을 포함한 12명의 애국지사가 작성하고 서명한 이 문서는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하동군은 이번 필사 이벤트를 통해 '하동 대한독립선언서'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필사 이벤트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를 필사한 후 네이버 이벤트 폼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참여한 주민 중 33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인구감소 지역의 지방소멸극복 선도 모델이 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하동군은 이를 활용해 ‘누구나 살고 싶은, 편리하고 예쁜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경남 유일하게 확보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경상남도가 지원한 광역기금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1억원을 확보했다. 25년 중점사업으로는 인구소멸과 의료 기반 시설 붕괴, 고령화 등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별천지하동 행복의료원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60억원을 포함한 국비 123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필수 의료가 충족되고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해촉 보고, 2025 울산공업축제 기본계획(안) 보고, 공업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활 2년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업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2025년 울산공업축제의 운영방향과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이라는 이상(비전)과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구호(슬로건)로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위대한 울산 사람들의 축제로 추진된다. 올해 공업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울산의 ‘과거-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