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일 우리밀체험펜션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맥류연구회와 함께 “2025 지속 가능한 맥류 생산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밀·보리 산업의 발전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목표로, 연구소·산업체·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맥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최신 연구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맥류 안정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보전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기도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장은 “환경 변화에 강한 품종과 재배 기술을 개발해 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서용원 한국맥류연구회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맥류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온고지신, 맥류 역사를 통한 발전방안 마련(최성호 구례밀영농조합법인 회장) ▲최근 맥류 주요 연구성과와 향후 R·D 계획(강천식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 ▲맥류 미래농업 – 데이터 활용 디지털육종(김창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9일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범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을 면담했다. 14만 2천786명의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면서,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에 대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111,111명 범군민 서명운동’은 철도 레일을 형상화하는 숫자 ‘11’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한 달여 만에 서명 목표인원을 초과하여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전달한 서명부에는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에 대한 전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며, “지역 내 13개 산업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기업투자 및 국내 최대규모 야구테마파크와 K컬처타운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인프라 확충에 따라 도시철도 정관선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구간으로 동해선과 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이끄는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천국'으로의 힘찬 비상을 알렸다. 시는 9일 '2025년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2025년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20명의 청년 창업가는 유관기관과 투자사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집중 교육과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창업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기술 고도화를 통한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투자유치 기회까지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 지원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가들에게 팁스(TIPS) 추천권을 배정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전국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익산시는 지방소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9일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 방식으로, 개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올해 총지원 규모는 20억 원이며, BNK경남은행 양산금융센터를 포함한 관내 전 지점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대출 신청 대상은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자는 별도의 담보나 보증 없이도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상호 협력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상생금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APEC 2025 KOREA 개최 준비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든든한 조력자를 얻었다. 글로벌 선도 테크 기업 구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상북도와 구글은 9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크리스 터너 구글 글로벌 부사장,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경상북도와 구글은 양해각서 서명을 계기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을 세계에 알려 지역 관광 진흥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글과 경상북도는 이미 인연이 있다. 2018년 미국을 방문했던 이철우 지사는 구글 본사에서 공룡 모형을 보고 공룡이 덩치가 크고 힘이 강해 그 시대를 주름잡기도 했지만, 결국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화명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북구청, 부산북부경찰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아동학대예방 교육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 독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부모님과 아이들의 응원 메시지 적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북구는 이날 행사와 더불어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 진행,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그림 및 아동권리보장 도서 전시, 긍정양육 현수막 게시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와 충청남도 서산시가 9일 서산시청에서 친선결연 협약을 맺으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교육·문화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강남구는 첨단 산업과 교육, 문화 인프라가 밀집된 국제도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도시다. 서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석유화학·수소에너지 산업이 조화된 충남 서해안권 핵심 도시로, 산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양 도시는 첫 실질적 교류로 1,500여 강좌를 갖춘 ‘온라인 학습 플랫폼 ‘강남인강’을 서산시민에게도 동일한 감면 혜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교육,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활발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여성 및 취약계층의 직무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나도 할 수 있는 홈스테이징 & 홈리페어(1차)’강좌를 지난 4월 30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좌는 모집 정원 12명에 3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총 8회에 걸쳐 방충망 교체, 셀프 도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수강생 12명 중 3명은 해당 분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는 향후 취업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강 기간 중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산광역시 파견)’와 연계해 취·창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 습득은 물론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상담 연계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과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국·소장, 부서장 등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승수 前 국무총리를 초청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국제적 감각과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유엔과 글로벌 거버넌스-유엔총회 의장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단에 오른 한승수 前 총리는 제39대 국무총리, 제56차 유엔총회 의장 및 외교통상부 장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등 국가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한 글로벌 외교·정책 전문가이다. 현재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의장으로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연에서 한 전 총리는 ▲유엔의 기능과 역할 ▲글로벌 거버넌스의 주요 이슈 등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유엔총회 의장으로 직접 겪은 국제 현장 사례들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제사회에서의 한국 외교의 방향, 글로벌 환경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한 前 총리는 성실하고 깊이 있는 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8일, ㈜삼창에스씨 정현우 대표는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육면정 갈비탕세트 50박스, 150만원상당)을 재기부했다. 해당 성품은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12번째 고액기부에 대한 답례품으로 어린이 날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50가구에 전달됐다. 부산 강서구 소재의 ㈜삼창에스씨는 금속 골조 제조업체로 정현우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들을 위해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며“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정현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도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됐다.